▲ [김성광 칼럼] 믿음은 우리의 능력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갈 3:9).

믿음으로 복을 받는다. 아브라함이 받은 복을 우리도 받을 수 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축복을 받았다. 창세기 12장 2절에서 3절 말씀에 의하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은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는 말씀에 근거한다.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가 받을 그 복을 통해서 드러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우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간절히 하나님께 믿음을 구하고 살아있는 믿음이 있으면, 그 믿음이 우리에게 구원의 역사를 나타나게 하신다.

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을 가진 사람을 도와주신다. 어머니 모니카의 간절한 기도가 성 어거스틴을 만들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하여 고백론, 삼위일체론, 신국론 등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책들을 저술한 로마의 신학자 어거스틴은 “그리스도인의 축복의 원천은 바로 믿음에 있다”고 말했다. 축복을 받기 위해서 선결되어야 하는 것은 믿음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축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지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의 중요성과 그 말씀에 대한 순종이 결과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

더욱이 우리의 믿음은 우리를 능력이 있도록 만든다. 마가복음 16장 17절에서 18절 말씀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고 말씀하셨다. 아프다고 소리치고 몸부림치지 말고, 여러분이 기도할 때 손을 얹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손을 통해서 능력을 나타내시고 힘을 베푸셔서 병이 낫고 귀신이 사라지고 병마가 물러가는 표적과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두려워하거나 겁먹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시는데 내가 겁낼 필요가 없다. 말씀을 통해서 믿음을 갖고 또 기도를 하면서 두려움과 모든 공포를 물리칠 수 있다.

그러나 교만해서는 안 된다. 오늘 내가 된 것은 내가 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나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더 크게 하시며, 없던 믿음도 있게 하시고 살아있는 믿음을 주셔서 믿음대로 역사하도록 해 주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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