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금지법 같은 악법, 다시 제정되는 일 없어야”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인협)가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판결에 대한 입장’을 1일 발표했다. 북인협은 “지난 9월 26일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며 “이번 헌재의 판결..
  •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던 모습. ⓒ뉴시스
    류현진, 12년 만에 한화 이글스로 귀환… 역대 최고액 계약
    '괴물' 투수 류현진이 12년 만에 한화 이글스로의 귀환을 확정지었다.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와 4년 총액 170억원에 합의, 이는 KBO 리그 역대 최고액 계약으로 기록됐다. 이번 계약으로 류현진은 선수 생활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한화 이글스에서 하게 되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회장이 ADC(Antibody-drug conjugate, 항체-약물 접합체) 제조시설 건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
    삼성전자 정기 주총,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선임 안건 불포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이 내달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삼성전자가 20일 발표했다.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에 대한 1심 무죄 판결 이후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여부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 이번 주총에서는 그의 등기이사 복귀 안건이 논의되지 않는 것이다...
  •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
    정부, 생사 불명 아동 2547명에 대한 경찰 수사 요청
    이들 중 일부는 부모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거나, 방문을 거부하며, 일부는 베이비박스에 유기되었거나 출생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사례가 포함되어 있다. 이미 출생신고가 된 아동들 중 절반 이상은 다른 가정에 입양되었거나 보호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 지난해 가계빚(가계신용)이 18조8000억원 늘며 2022년 증가폭(4조6000억원)보다 확대됐다. 다만 가계신용 증가폭은 2003년(7조3000억원)과 2022년(4조6000억원)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다. 4분기 기준으로는 3분기말에 비해 8조원 증가했다. ⓒ뉴시스
    2023년 한국 가계빚 사상 최대… 증가세는 소폭 둔화
    지난해 한국의 가계신용(가계빚)이 사상 최대 규모인 1886조 4000억 원에 달했다고 한국은행이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조 8000억 원 증가한 수치로, 2022년 증가폭인 4조 6000억 원보다 확대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8조 원이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증가폭은 이전 분기에 ..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윤,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정책 재구조화 및 지원 방안 마련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존 정책의 재구조화와 다양한 지원 방안의 신속한 마련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저출산 대응의 중심으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시민 안전 강화' 총선 공약 발표
    국민의힘은 20일 총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에는 흉악범에 대한 가석방 없는 무기형 신설과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서울 광진구의 CCTV 통합 관제센터에서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
  • 공전협
    공전협, 토지 강제수용제도 전면 개편 촉구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약칭 공전협)가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한국잡월드 강당에서 ‘강제수용제도 전면 개편’을 촉구하는 8개 항 내용으로 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전협 건의문’을 채택했다. 공전협에 따르면 건의문은 전국 100만 토지 강제수용 주민과 가족들의 염원을 담았으며, 강제수용제도와 ..
  • 이억주 목사
    교회언론회 “의사, 함부로 의료 현장 떠나선 안 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의사는 환자의 행복과 존엄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20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정부가 국민의 의료 혜택을 늘이기 위하여 의대생 정원을 늘린다는 정책 발표 후, 의료계는 반발해 왔다”며 “그러다가 19일 서울의 ‘빅5’(서울대, 세브란스, 서울아산, 삼..
  • 정주국제학교
    “중국 알면 세계가 보여… 열방을 섬기는 인재 키워요”
    한국은 오래전부터 중국과 지리적·경제적·환경적으로 중요한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G2(미국·중국) 시대에 한반도는 양대 강국의 외교, 안보,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경쟁의 요충지가 되어왔다. 중국과 미국, 한국을 비롯해 세계 열방을 섬기는 글로벌 인재 양성이 더욱..
  •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의대 의사 진료
    의대생 집단 휴학 계획… 학사 운영 차질 우려
    이번 주부터 의대 증원 반대를 이유로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는 의대생들의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대학들의 학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개강한 일부 의대에서는 임상실습 준비 등으로 인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히고 있다. ⓒ뉴시스
    정부, ‘진료유지명령’ 발령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전국 221개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고, 현장점검을 오늘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공의들의 예정된 집단사직과 휴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 글로벌에듀
    글로벌에듀, 인도 첸나이에서 교육지원 및 구호 활동 펼쳐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사장 소강석 목사) 이형규 상임이사, 김학주 법인이사, 이신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이사(글로벌에듀 법인이사)와 자원봉사자 21인이 지난 2월 8일부터 6일간 인도 첸나이(구 마드라스)에서 교육지원 및 구호 활동을 펼쳤다...
  • 만민중앙교회
    만민중앙교회 소속 A목사, 검찰에 불구속 송치돼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만민중앙교회 소속으로, 신도들을 협박해 헌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목사 A씨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만민중앙교회는 신도 9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6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 지난해 12월 31일 암으로 사망한 이재록 목사가 이끈 곳이다...
  •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와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지난 15일 공동 주재한 '한미 북한인권대사와 세대간 대화'에서 북한인권 활동가 20여명과 북한인권 상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미 북한인권대사 "탈북민 목소리, 北내부 변화 견인에 중요"
    한국과 미국 북한인권대사가 북한 내부의 변화를 견인하는데 있어 탈북민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와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전날 '한미 북한인권대사와 세대간 대화'를 공동 주재했다...
  • 의과대학
    교계서도 ‘의대 증원’ 논란… 의료 문제, 양이냐 분배냐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을 현재보다 2천명 더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교계에서도 이 문제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은 알렌 선교사를 중심으로 시작된 ‘광혜원(제중원)’이고, 지금도 세브란스병원 등 기독교 정신에 따라 운영되는 병원들이 상당하다...
  • ‘탈북 청소년 성추행 혐의’ 목사, 1심서 징역 5년 선고받아
    아시아의 쉰들러로 불리며 1999년부터 중국에 체류하던 탈북민 1000명의 탈출을 도왔던 목사 A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탈북민 청소년 대안학교에서 청소년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승정)는 14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 법률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5년, 8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 자립준비청년후원회 2024 자립준비청년 박람회
    자립준비청년박람회, 17일 세종대서 열려
    2024 ‘2nd MOVE ON FAIR’ 자립준비청년박람회가 오는 1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사단법인 자립준비청년후원회 LBTO(Love Beyond The Orphanage)에서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2nd MOVE ON FAIR’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나올 때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을 지원 받지만 그 외 정부와 기관 및 많은..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178만 명… 국민의 3.4%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국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가 누적 178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하 관리원)을 통해 집계된 2023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8만3,362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가 늘어났으며,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누적 희망등록자 수는 178만3,283명으로 조사됐다...
  • 1948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맨 오른쪽)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선포하고 있다. 이로써 8월 15일은 광복절과 동시에 건국절의 의미를 갖는다.
    김진홍 목사 “이승만, 전 세계서 가장 모범적인 토지개혁 실시”
    두레마을공동체 대표 김진홍 목사가 최근 ‘이승만의 건국전쟁’이라는 제목의 ‘아침묵상’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공적 4가지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일 개봉된 이승만 대통령을 다룬 영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 영화는 7일 기준 누적 관객 수 6만 3천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기사는 김 목사가 밝힌 이승만 대통령의 공적 4가지 중 3번째인 ‘토지개혁’에 대한..
  • 전 세계의 프로라이프 활동가들이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맨 왼쪽이 서윤화 목사.
    낙태 종식 위한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국제회의 성료
    낙태 종식을 위한 국제 기도 운동인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40 Days for Life)’의 국제회의가 최근 2박 3일 간 이탈리아 로마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각 나라와 지역의 낙태 종식을 위해 서로 격려하고 배우며 기도하면서 결의를 다지는 컨퍼런스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국제 기도 운동 지도자 2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에선 태아 생명 존중 단체 ‘아름다운피켓’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