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에서 연설 중인 바이든 대통령
    바이든, 마틴 루서 킹 교회서 민주주의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 기념일을 앞둔 15일(현지시간) 선택의 시기라며 민주주의, 투표권 수호 의지를 강조했다. CNN, N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흑인교회 에벤에셀 침례교회를 방문해 연설했다. 이 교회는 킹 목사가 암살되기 전인 1968년까지 목사로 있었던 역사적인 교회다...
  • 북한이 남북 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을 차단하겠다고 밝힌 9일 경기 파주 우리측 초소 인접한 북측 초소에서 북한군이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남북은 군사분야 합의문을 통해 비무장지대 내 GP철수와 군사적 신뢰구축을 합의했지만, 이제는 휴지조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이번 사태 원인으로 '대북 전단' 핑계를 댔지만, 전문가들은 "남측에 누적된 불만·불신 표출 명분일 뿐"이라 일축했다. ⓒ 뉴시스
    국제앰네스티 "미북대화 재개시 '인권'에 중점 둬야… 정치도구화 안 돼"
    세계 최대의 국제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가 미북 대화 재개 시 인권을 최우선시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한국은 북한 인권에 일관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10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국제앰네스티는 성명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북한 당국의 태도 변화를 돕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관심이 필수"라고 밝혔다...
  • 조지 부시
    선종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누구… '생전 사임' 택한 보수파
    86세 생일을 두 달 앞둔 베네딕토 16세는 11일 추기경회의에 제출한 성명을 통해 "하느님 앞에서 나의 양심을 거듭 성찰한 결과 고령으로 더는 교황의 직무를 적절히 수행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확신에 이르렀다"면서 "완전한 자의에 의해 추기경단이 나에게 부여한 성베드로의 후계..
  • 미국 이민국 로고
    “탈북민 2명, 인도주의 임시입국허가 받아 미국 입국”
    제3국에 체류하고 있던 탈북민 2명이 승인을 받아 미국에 입국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VOA는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3일(현지시) 이 같이 전했다. 이들 탈북민 2명은 미국 정부의 '인도주의 임시입국허가서(Humanitarian Parole·HP)'를 받아 지난달 미국에 입국했다...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 "우크라 평화 협상 가능성 낮아"
    1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연말 기자회견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효과적인 평화 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성 유엔 주재 북한대사가 15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엔 웹TV 캡처
    유엔, 18년 연속 北인권결의안 채택… 北 "적대정책 산물"
    유엔총회에서 18년 연속으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됐다. 한국도 이번 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석했다. 유엔총회는 15일(현지시간) 오후 세션에서 유럽연합(EU)이 주도한 북한 인권 상황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달 제3위원회에서 채택된 안으로, 이날 본회의에 상정됐다...
  • 25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마을에 주민들이 논농사를 짓고 있다.
    美, 北국경경비총국 제재… "총격·지뢰로 탈북 막아"
    미국 재무부가 북한 보위부 국경경비총국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러시아와 맞닿는 국경 안보를 책임지는 북한 보위부 소속 국경경비총국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 미국 상원 홍콩자치법 홍콩국가보안법 홍콩
    美상원,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 만장일치 통과
    보도에 따르면 북한인권법을 5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S.4216)이 지난 8일 상원 본회의 안건으로 올려져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소관 상임위인 외교위원회에서 승인된 지 약 5개월 만이다...
  • 유엔안보리 유엔대북제재위원회 썸네일 유엔
    유엔 안보리, 9일 '북한 인권' 비공개 논의… 5년째 공개회의 중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9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상황을 비공개로 논의한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7일 보도했다. 유엔 소식통은 이 매체에 안보리의 북한 인권 관련 회의가 "금요일(9일) 오전에 예정된 콩고민주공화국 문제에 대한 회의가 끝난 뒤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