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
©홀트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1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주최, 교육부 후원) 31기 봉사단 31명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단은 대학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재능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캄보디아 홀트드림센터에서 미술, 과학, 체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사물놀이,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봉사단은 의약품, 학용품, 태권도 도복지원 등 지역주민의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2011년부터 캄보디아, 몽골에 대학생과 임직원 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교육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올해는 탄자니아 키감보니 지역에서 기초교육 개선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직후인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 및 해외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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