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 요 4:11-18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2. 시작 기도
아버지!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나를 도우소서.
내가 내 몸을 쳐 복종시킴은 다른 사람에게 전파한 후 버림받지 않기 위함입니다.
내 심령이 답답함은 그저 시차적응의 문제만은 아니옵니다.
물이 내 영혼으로 흘러들어오기를 세상의 생각, 육신의 생각이 나를 삼키려 하나이다.
내가 나의 죄악을 토설하오니 불쌍히 여기사 정결케 하소서.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구원의 감격을 회복시키시어 기쁜 마음으로 주의 도를 전하게 하소서.
상한 마음의 제사를 드리오니, 주께서는 나도 멸시하는 상한 마음을 멸시치 아니하시나이다.
주여, 속히 오사 나를 도우소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3. 본문 주해
예수께서는 유대전통을 대표하는 니고데모에 이어 비유대전통인 사마리아 여인을 만난다.
만물 위에서 오신 그리스도는 종교와 계층, 언어와 종족을 초월하여 만물 안에 속한 모든 사람에게 영생의 선물을 주신다.

예수께서는 신적 의지로 사마리아의 수가성, 그곳에 있는 야곱의 우물에 서 있다.
그러나 사마리아 여인은 하나님의 선물인 영생과 그것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녀에게 생수를 주시겠다는 예수의 말씀 앞에서 저으기 당혹해하며 말한다.
"주님, 당신은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을 깊은 데 어떻게 제게 생수를 주시겠습니까?"(11절).
"당신이 우리 조상 야곱보다 더 위대한 분입니까? 그는 우리에게 이 우물을 주었고 그와 그의 아들들과 또 가축까지 이 우물물을 마셨습니다"(12절).

예수께서 그녀에게 대답하셨다.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면 누구든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되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할 것이다"(13-14절).

여인이 말했다.
"주님, 그 물을 내게 주셔서 제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으러 여기 다니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15절).
그러자 예수께서 여인더러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셨다(16절).
이에 여인이 "저는 남편이 없나이다"라고 대답하였다(17절).
예수께서 여인에게 다시 대답하셨다.
"네가 남편이 없다고 한 이 말이 옳다. '사실'은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다. 그러므로 네가 남편이 없다고 한 말은 '진리'이다"(18절).

예수께서는 야곱의 우물을 길러 나온 여인에게 생수를 약속하신다.
여인은 이 생수를 자연적인 우물에게 긷는 것으로 오해한다.
물 길을 두레박도 없고 우물이 깊은 데 어떻게 생수를 주시겠느냐고 반문한다.
그녀는 야곱의 우물에 물을 길으러 왔고 이 물은 조상(아버지) 야곱 때부터 마셔온 물이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과 심지어 가축까지 마셨던 물이다.

야곱의 우물은 구약성경에 언급되지 않았으나 지역전승으로 보인다.
야곱이 이 물을 마신 것으로 보아 이 물은 성분이 좋은 것으로 묘사된다.
즉 야곱조차 이 물보다 더 좋은 물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가축들도 이 물을 마신 것으로 보아, 물이 풍부함을 나타낸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물은 물질적인 물만을 제공한다는 것, 곧 인간의 동물적인 생명에 적합한 것만을 제공해주는 물임을 암시한다(A. Jaubert).

예수께서 주시는 물은 야곱의 우물에서 긷는 물이 아니다.
이 물은 나름대로 성분이 있고 풍부하나 다시 목마르고 마는 물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주시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이다.
그가 주시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되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한다.
곧 그가 주시는 물은 사람 안에서 샘이 되고 거기서 물이 솟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한다.

예수께서 주시는 생수는 야곱의 우물과 대조된다.
야곱의 우물은 이스라엘에게 주신 옛 율법이며 예수의 생수는 새 언약의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된 새 언약은 그의 말씀을 그들의 속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기록한다.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31:33).

아들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며,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복음이다(요일 1:1; 벧전 1:23).
그러므로 아들의 말을 듣고 그를 보내신 자를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요 5:24).
우리가 아들의 말씀, 곧 복음을 받아들이면 그 말씀은 우리 속의 샘물이 된다.
거기로부터 물이 솟아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고 누리게 한다.

사마리아 여인은 그 물을 원하고 다시는 여기 물 길으러 오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갑자기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말씀하신다.
'계시는 인간에게 있어서는 자기 자신의 삶을 폭로하는 것이다'(Bultmann).
그 속에 말씀을 담지하려는 자는 먼저 자기 속에 있는 것을 폭로해야만 한다.

여인은 즉시 '나는 남편이 없다'고 대답한다.
이에 예수께서는 수수께끼 같은 말씀을 하신다.
'사실'은 그녀가 다섯 남편이 있었고 지금 살고 있는 자도 그녀의 남편이 아니다.
그러므로 '남편이 없다'는 그녀의 말은 '진리'이다.

이에 대한 주석은 구구하다.
먼저 문자적인 해석이다. 그것은 그녀가 실제 다섯 남편과 결혼했고 지금도 한 남자와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예수께서는 그녀의 삶 전체를 다 알고 계신다(29절;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그런데 당시 여성들은 두 번 혹은 세 번만 결혼할 수 있었다(랍비들의 규례).
이런 관점에서 보면 여인은 의문투성이의 인물로 보인다.

그런데 대부분의 성서학자들은 전체를 하나의 예형으로 본다.
이에 따르면 여인은 사마리아 공동체를 상징한다.
다섯 남편 또는 한 남편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행하고 있던 다양한 예배를 상징한다.
그러니까 예수께서는 이런 다양한 예배를 상대화시키고 오직 하나의 예배,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참된 예배를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섯 남편은 영원한 생명을 알고 누리기까지의 모든 신앙생활을 함의한다.
남편은 관계하는 대상이다. 그것은 야곱의 우물에서 길러내는 물이다.
이 야곱의 우물은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에 비해 두 가지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다시 목마르고 마는 물이며, 다른 하나는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 나름대로 성분이 있고 풍부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이에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말씀이 아닌 것은 모두가 야곱의 우물에 속한다.
그리고 신자들은 영원한 생명을 알기까지 한시적으로 주어진 그것들을 남편 삼으며 목을 축인다.

오늘 이 시대, 다시 목마르고 마는 야곱의 우물이 넘쳐난다.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지 못하는 물이 넘쳐난다.
그것들은 수많은 교회 프로그램이며, 설교이며, 유명한 목사이며, 신앙서적이며, 강의이며, 성경공부이다.
그것들은 거룩한 이름을 명명하며 봇물처럼 쏟아지는 각종 사역들이다.
말씀사역, 치유사역, 기도사역, 회복사역, 가정사역, 구제사역, 선교사역 등등...
심지어 복음사역이라도 그것이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지 않으면 다시 목마르고 마는 야곱의 우물일 뿐이다.

야곱의 우물은 성분이 좋고 풍성하여 대대로 마시고도 남는다.
각양의 사역들은 나름대로 성분이 좋고 효과가 있다.
어떤 것들은 기독교 전통 대대로 사용될 만큼 유효하다.
예컨대 청교도 서적들은 대대로 읽혀도 성분이 좋아 은혜가 된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지 못하며 다만 동물적인 생명인 옛 사람에게만 유효하다.

이 땅에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 가득하다.
아모스 시대의 갈급함이 이 땅에 편만하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암 8:11-13).

풍부하고 넘치는 영적 활동들, 그러나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복음의 말씀은 희귀하다.
설령 선포되어도 들리지 않는다. 여전히 자기 남편들, 여섯 남편을 찾아 헤맨다.
이 설교 저 설교, 이 목사 저 목사, 이 교회 저 교회를 전전한다.

오직 한 남편은 하나님 아버지이시다(사 54:4).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사 54:5).

참된 복음, 온전한 복음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며 하나님과 사귐으로 이끈다.
영생의 본질은 하나님과 그 아들과 더불어 누리는 사귐이다.
이 때 아들 안에 거하고 아버지 품에 거한다.
이로써 온전함을 이루고 모든 목마름은 해갈되며 생수의 실재를 맛본다.
곧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그 속에서 솟아나 영생을 누리게 된다.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3-24).

4. 나의 묵상
한국교회에 야곱의 우물이 넘쳐난다.
사람들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얻기까지 이리 저리 비틀거리며 말씀을 찾아 헤맨다.
그런데 그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야곱의 우물뿐이니... 가슴을 치고 탄식한다.
수많은 신앙서적, 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수많은 설교들, 각종 프로그램들, 유명하다는 설교자들, 신학자들, 눈만 뜨면 새로 나타나는 사역들...

가히 한국교회는 야곱의 우물의 천국이다.
그런데 목마르다. 이곳저곳을 다닌다. 어떤 이들은 지치고 갈하여 쓰러져 있다.
자포자기 상태에서 세상으로 눈을 돌린다.
세상의 우물에서 물을 길으며 당장의 목을 축인다.

아, 나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나는 목마른 수가성 여인이었다.
야곱의 우물에서 물을 길으며 목을 축이던 자였다.
다시 목마르고 마는 물, 그러나 당장은 효과가 있던 물이었다.
그 결과 수많은 남편을 두었던 자이다.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한 목사, 그의 설교가 남편이었다.
열심을 내던 성경공부, 신명을 다 바친 전도사역이 남편이었다.
가정사역, 치유사역, 복음사역이 남편이었다.
날마다 빠짐없이 하던 큐티도 그런 남편이었다.
수년간 십자가 복음을 알고 전했으나 역시 다섯남편중 하나였다.
복음이라도 영원한 생명의 실재로 인도하지 않으면 다시 목마르고 마는 야곱의 우물일 뿐이다.

목이 갈하여 지쳐 쓰러진 자...
그에게 생수를 주신 주님이 손을 내미셨다.
그 날도 나는 야곱의 우물로 나갔다. 습관적인 큐티를 위해 말씀 앞으로 나간 것이다.
그런데 그 날은 거기 생수를 주시는 주님이 먼저 와 계셨다.
계시로 나를 폭로하시고 그토록 원하던 생수를 주셨다.
성경책은 눈물로 적셔지고 마침내 내 영혼은 해갈되었다.
그때로부터 오늘까지 생수는 길러내고 길러내도 새롭고 새롭다.

이후로 모든 것이 하나씩 밝혀졌다.
계시로 비밀을 알고, 영으로 복음을 깨달았다.
솟아나는 샘물은 온전한 복음이며 이는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한다.
자연스럽게 복음으로 생명 얻는 진리를 전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보내신 이들, 저들은 목마르다.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생명의 말씀, 복음을 전한다.
그래서 나는 다시 야곱의 우물로 간다. 주님이 거기로 가시기 때문이다.

내일부터 중국에서 생명의 말씀이 증거된다.
전하시는 김목사님에게 생수가 부어지기를 간절히 구한다.
마다가스카르에 생수를 주신 주님께서 계속해서 역사하시를 간구한다.
지치고 목마른 영혼들에게 복음으로 생명에 이르는 말씀이 계속 증거되기를 간구한다.
모레부터 있을 복음생명캠프에 오실 이들을 위해 간구한다.
저들에게 생명의 말씀, 솟아나는 샘물이 주어져 저들이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를 간구한다.

5. 묵상 기도
아버지...
목이 말랐습니다. 참으로 목이 말랐습니다.
목사가 되어서는 더욱 그리하였습니다.
수많은 남편을 찾고 또 찾아도 답이 없었습니다.
갈하고 지쳐 쓰러진 자 되었습니다.
바로 그 때 주님이 오셔서 생수를 주셨나이다.

아버지여...
복음에 붙들려 산다 했으나, 영생에는 무지했던 자, 복음도 야곱의 우물이었습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 솟아나는 샘물은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복음입니다.
복음을 통해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신 주님의 역사를 찬양합니다.
영생은 아들 안에서 한 남편 아버지께 나아가는 실재입니다.
창세전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여 주시는 영광을 보는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묵상을 통해 아버지 집으로 이끄시나이다.

아버지...
이 땅에 야곱의 우물이 넘쳐납니다.
목마른 자들이 이 곳 저 곳 그 우물로 달려갑니다.
다시 목마르고 맙니다.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가지 아니합니다.
주여, 어찌 하오리이까! 속히 야곱의 우물로 오소서.
교회마다 영생으로 인도하는 참 복음이 선포되게 하소서.
당신의 종들이 눈을 뜨게 하소서.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마다가스카르, 중국, 한국, 열방에 생수가 부어지게 하소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복음이 선포되게 하소서.
주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를 목마름을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서형섭 목사는...

서 목사는 하나님의 검증을 마친 영적지도자다. 한국외대에서 경영학(B.A.)와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MBA)를 졸업하고,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목회학(M. Div.)을 공부했다. 논문 '말씀묵상을 통한 영적 훈련'(Spriritual Training through Meditiatioin on the Word)으로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 Min.)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00년 반석교회를 개척하고, 치유상담연구원에서 6년간 수학 후 겸임교수를 지내며 동시에 한국제자훈련원에서 8년간 사역총무를 역임했다.

현재 서형섭 목사는 말씀묵상선교회 대표로 섬기며 특히 '복음과 생명', '말씀묵상과 기독교 영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저술과 세미나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말씀묵상이란 무엇인가>(갈릴리, 2011년)과 최근 출간된 <복음에서 생명으로>(이레서원, 2013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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