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규 목사
    [이선규 칼럼] 도둑맞은 마음?
    요즘 아무래도 이상이 온 것 같다. 왜 그럴까? 성경은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성경 사전을 펴고 마음을 표현한 구절을 찾아보고 문헌을 찾아보기도 하였다. 저자들은 마음을 묘사하기 위해 형용사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악한 마음, 어두워진 마음, 부패한 마음, 허망한 마음, 사악한 마음 강 팍한 마음, 상실한 마음, 허망한 마음 등이다. 때로는 형용사들이 더욱 적극적..
  • 이선규 목사
    [이선규 칼럼] 사순절의 묵상
    지금은 사순절기간이다. 사랑하던 제자 가룟 유다의 배신에 의해 무지하고 난폭한 무리들에 게 예수님은 잡히셨다. 황혼이 검게 물들어가는 어두운 밤이었다. 군중에 잡힌 예수가 끌려간 곳은 안나스의 뜰이었다. 안나스는 당시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으로서 은퇴한 대제사장이었다. 성전에서 돈 바꾸는 일 비둘기파는 일을 일삼음으로써 이권을 독점하던 종교 모리배였다...
  • 이선규 목사
    [이선규 칼럼] 총선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우리 교회에 새벽 기도를 열심히 나오시는 분이 계신다. 키는 외국에서 온 이방인 같고 안면은 텁수룩한데 본인의 말로는 중국에서는 한의사 자격증을 취득 하였고 미국에서는 두 주에서 자격증이 인정받는다고 한다. 부인과 자녀는 미국에 있고 혼자 교회 가까운데 기거 하면서 작은 교회임에도 다문화 등을 섬기는 것을 보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노라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실토정 예기를 하겠다며 자기는 K..
  • 이선규 목사
    [이선규 칼럼] 구부러진 것을 바로 펴라
    요즘같이 통신이 발달한 때에 편지를 받아 본적은 드물 것이다. 편지를 받았다 하더라도 그 편지가 고대하던 사람으로 부터 온 것이라면 기쁨은 그 배가 되리라고 본다. 이제 기다리던 편지를 받은 어느 한 남자의 이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 이선규 목사
    [이선규 칼럼] 세 개의 의자
    솔직히 말해서 은퇴를 앞두고 홀가분한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서운한 감정이 앞서는 것 도 사실이다. 그 중에 하나가 교회 안에는 당회장실 이라는 공간에 잘 읽지도 않은 책들로 갖추어 놓고 놓았고 분위기도 있는 서재실만은 어느 교회 못지않은 공간이라고 자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 장소를 후임 목회자에게 내어주고 나니 허전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 이선규 목사
    [이선규 목사 설교] 하나님의 교회
    마태복음 13장은 예수님의 천국 비유입니다. 본문을 주의 깊게 상고해 보면 이 비유들은 단편적인 비유가 아니라 천국에 대한 7가지 골자를 각 비유를 통하여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비유들은 지상 천국인 교회의 생성과 발전 단계를 사실 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 이선규 목사
    [이선규 칼럼] 민족을 구원하는 교회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계획이 있게 마련이다. 그 계획이 나만의 계획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뜻 안에서의 계획인지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올 한 해 동안 신앙인으로서 나의 결정과 판단이 이웃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는 시선이 하나님 아버지를 닮은 것인지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이루어지는 것인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누가6:30)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 이선규 목사
    [이선규 목사 설교] 하나님의 교회
    마태복음 13장은 예수님의 천국 비유입니다. 본문을 주의 깊게 상고해 보면 이 비유들은 단편적인 비유가 아니라 천국에 대한 7가지 골자를 각 비유를 통하여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비유들은 지상 천국인 교회의 생성과 발전 단계를 사실 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1, 교회의 건설(3~9절) - 하나님의 교회가 어떻게 세워지느냐에 대한 비유가 씨뿌리는 비유입니다. 교회의 건설은 파종하는 것..
  • 이선규 목사
    [이선규 칼럼] 아쉬움의 세월
    선배 어른들이 은퇴 하신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 듯 ‘그런가 보다‘하고 지나 쳤는데 이제 본인의 현실로 돌아 왔다. 생각해 보면 요즈음의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차가움이 다가온다. 좀 더 교회를 부흥 시키지 못한 아쉬움뿐만이 아니다. 어제 밤에도 교회 지하 서재에서 밤을 지냈다. 교우님들이 지하에 거처 하시는 것이 좋지 않으니 자택에서 주무시라는 당부를 몇 차례 받았지만 사택..
  • 이선규 목사
    [이선규 목사 설교] 산 돌같은 그리스도인이 되자
    작년에 서유럽을 다녀왔습니다. 로마에 가서 느낀 점은 웬만한 건물은 다 무너져 그 흔적만 남았는데 그 가운데도 아직도 남아있는 건물들은 모두 돌로 세워진 건물들 이었습니다. 저는는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 일화를 떠올렸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바벨탑을 무너뜨리셨나? 바로 우리로 하여금 어떠한 역경이 닥쳐 도살아 남을 수 있는 참된 삶의 탑을 쌓으라는 하나님의의 교훈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
  • 이선규 목사
    [이선규 칼럼] 한국 교회가 회복해야 할 급선무
    사랑이라는 말에 대해 묻는다면 ‘사랑하라’는 것 이상으로 더 할 말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서로 사랑 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 하여라(요한13:34) 예수님께서 이렇게 사랑의 실천을 강조 하셨다. 또한 복음서를 기록한 목적을 덧붙인다. 그리스도를 믿어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고 끝을 맺는다...
  • 이선규 목사
    [이선규 목사 설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이것은 부활하신 주님이 그의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마지막 부탁이었습니다. 십자가 이후 흩어지기 시작한 제자들을 이리 저리 찾아다니시면서 예루살렘으로 모으시고 이 제 승천하시려는 마당에 그들에게 최후의 분부를 하시면서 맨 첫 번째로 하신 말씀이 이 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말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