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사항을 실천사항을 모니터링하는 '시민참여 공약이행 점검단'모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공약이행 점검단'은 유정복 시장이 지난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약이행 점검단을 만들어 시민에게 공약이 추진되어가는 상황을 알리겠다는 공약을 한데 따른 것이다. 점검단은 단장 1명을 포함해 5개 분과,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시장 공약이행 평가를 성실하고 객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지역발전에 대한 열의와 애향심을 가진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또는 추천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인천시는 점검단의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공약사항을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준호 인천시 평가조정담당관은 "시민참여 공약이행 점검단의 활동을 통해 시장의 공약이 어떻게 추진되는지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모니터링함으로써 공약 이행과정에서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공약실천 완성도를 크게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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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