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전 세계적인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동성결혼을 너무 지지한 나머지, 전통결혼 지지자들을 적대적으로 돌려세워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스타벅스 연례 주주회의에서 CEO 하워드 스컬츠는 "동성결혼을 지지하지 않는 투자자들과 거래를 원치 않는다"는 요지의 발언을 던졌다.

그는 더 나아가 스타벅스가 모든 이들의 다양성을 받아들인다(권장한다)고 말하고, 전통결혼을 지지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주식을 팔아 다른 곳에 투자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제 잡지 포브스는 하워드 스컬츠의 이러한 발언이 종교적이거나 도덕적 이유로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투자자들에 대해 적대적 혹은 편협되어 보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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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동성결혼 #동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