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강소교회운동본부
박순오 목사는 행사 중 순서자들과 나눔과기쁨 본부장들에게 안수기도를 받았다.   ©강소교회운동본부

(사)나눔과기쁨이 최근 동광교회에서 '박순오 목사 상임대표 취임감사예배 및 강소교회 운동 출정식'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이종윤 목사(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상임대표, 서울교회 원로)가 "우리는 권리가 없지 않은가?"(마5:38~42)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서경석 목사(나눔과기쁨 이사장)와 안명환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길자연 목사(총신대 총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강소교회운동 출정식이 있었다. 박순오 목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전현표 목사(경기연합회 본부장) 등이 핵심사역선언을 했고, 임성택 전 총장(그리스도대학)의 축사 외에도 축하공연과 연주 등이 있었다. 축도는 강신원 목사(장신대 전 이사장)가 했다.

참석자들은 핵심사역선언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는 '작지만 강한 교회들'로부터 시작한다"면서 ▶중대형 교회들 중 CMS 후원교회를 모집한다 ▶100개의 작은 교회를 선정해 매월 일정액을 후원한다 ▶선정된 교회의 목회자에게 영성훈련(설교클리닉 8주코스)을 제공한다. ▶선정된 교회에 반찬나누기, 발마사지 등을 적극 지원한다 ▶전도특공대를 조직해 지속적으로 전도 지원을 한다 ▶목회방향은 '사도행전이 보여주는 바로 그 교회'(박순오 저)에 따른다 ▶6개월 후 1차 성장여부를 평가하고, 다음 6개월 후 최종 평가를 진행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상임회장으로 취임한 박순오 목사는 서울대 공대와 총신대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와 커버넌트 신학교를 수학한 후 계명대에서 실천신학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뉴욕 복음주의 신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신학교, 칼빈신학교, 미주한인신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대구 경북 복음화전도대학 학장, 예장합동 군선교회 대구지회 회장 이사장, 예장합동 교육부장, 학원복음화협의회 대표,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대기총 대표회장, 대구서현교회 담임목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박 목사는 북한인권 한국교회연합 공동대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상임대표, 기독영성상담연구소 이사장, 대구지방경찰청 경목실장, 미래목회포럼 지도위원, 영남설교목회연구원 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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