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두 명과 자국군 포로를 교환하자는 제안을 12일(현지시간) 내놓았다. AFP 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인 X(구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포로로 잡혀 있는 우리의 병사들과 교환을 성사시킬 수 있다면.. 
핵심경제법안 4개, 국정협의회서 통과 물꼬 틀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경제·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회 가동을 제안했고, 여야는 9일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향후 최 부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힘, '비상계엄특검법' 추진… 야당 내란특검법 맞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주진우 위원장 주도로 기존 특검법의 수사 대상과 범위, 기간 등을 제한하는 내용의 특검법 초안을 마련했다. 이는 야6당이 재발의한 내란특검법의 수사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북한군 우크라이나에서 생포… 국정원 “생명 지장 없어”
국가정보원(국정원)은 12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국정원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SBU)과의 실시간 공조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으며, 생포된 북한군들은 부상 상태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톡 검열’ 논란 격화… 여야 공방 속 민주당 “가짜뉴스 유포 수사 필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면 내란 선동죄로 고발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두고 여야가 날카롭게 맞섰다. 국민의힘은 이를 '카톡 검열'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의도였음을 강조하며 공방이 이어졌다...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의 장기화, 국가 신인도 하락 우려 고조
국내 정치 불안정이 장기화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의 정상외교 공백이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국정 수반 부재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수출 역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당정, 설 연휴 의료대응 체계 점검 나서… 의료개혁 논의 재개 시도
특히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의료개혁 과제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부에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을 위한 특례 조항 신설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수련 중단 후 1년 이내 동일 진료과·병원 지원 금지 조항의 유예와 군 요원 선발 관련 병역법 시행령 특례 검토를 건의했다... 
연세대, 127큐비트 양자컴퓨터 도입… 국내 양자컴퓨팅 시대 개막
연세대의 이번 양자컴퓨터 도입은 전 세계 대학 중 두 번째이자, 국가별로는 다섯 번째다. 도입된 IBM 퀀텀 시스템 원은 현재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적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활용해 기존 컴퓨터로는 수백 년이 걸리는 연산을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주 재난과 인류의 미래: 우리가 직면한 진짜 위협
재난과 종말은 인류 역사에서 끊임없이 매혹의 대상이었다. 성경 속 인류의 종말과 천년왕국,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밀레니엄 버그의 혼란, 제3차 세계대전과 핵폭탄의 공포까지, 시대와 사회를 막론하고 종말에 대한 관심은 이어져 왔다. 가장 최근에는 고대 마야 문명의 예언을 빌려 2012년 지구 종말론이 등장했지만, 근거 없는 주장에 지나지 않았다... 
카르텔 공화국
새해가 시작되었다. 새해는 모두가 하나같이 희망을 노래하고 축복의 덕담을 나누는 시기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새해부터 피바람이 불고 있다. 독기가 가득한 충혈된 눈으로 상대를 죽이겠다고 고함과 괴성을 지르고, 서울은 말 그대로 전쟁터가 되었다. 이 상황을 보는 시각에 따라 서로의 의견이 다르고 대처하는 것도 다르다. 그러니 앞으로 정국이 어찌 될는지 그 누구도 예단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부산 벡스코에 8천명 청소년 모여 ‘영적 성장’
새해를 맞아 전국에서 약 572개 교회에 소속된 약 8천 명의 청소년이 부산 벡스코에서 모여 소명을 발견하고 영성을 충전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규현 목사, 본부장 권종오 목사)가 주관하고, 교계 청소년사역단체가 함께한 2025 청소년 월드캠프가 'Change The World'를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9월 해운대 성령.. 
대구동신교회, 대구 수성구청에 2천만원 기탁
대구동신교회가 최근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동신교회는 지난 2016년 수성구와 저소득 주민 복지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해마다 후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성구는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지역의 소외계층 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