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팽목항서 세월호 1주기 추모식…유가족은 불참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세월호 사고 1주기 추모식'이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열렸다. 세월호 가족들이 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항의해 분향소를 임시 폐쇄하고 불참한 가운데 열린 추모식은 진도 국악고등학생들의 불교식 축원을 기원하는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과 추모사, 인사말씀, 결의문·추모편지 낭독, 추모풍선 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 해외동포들 세월호 참사 1주기 전세계 동시 추모집회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16일부터 전 세계 동시 집회 및 추모 행사가 시작됐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모임 해외연대(세월호 해외연대)는 이날 전세계 집회 광고 영상과 온라인 포스터를 공개하고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등 미국 16개 지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일본 등 24개 도시에서 열리는 일정을 발표했다. ..
  • 세월호 1년, 광화문광장 분향소 추모객 행렬 이어져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은 짙은 향 냄새와 함께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굵은 빗방울이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는 추모객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오전부터 줄지은 조문객들은 정오가 되자 80여명으로 늘어나 대기열이 두 줄로 겹치기까지 했다. 오후 4시30분께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지나쳐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입구 쪽..
  • 세월호
    "세월호 참사 1년, 달라진 것이 없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16일 사고부터 참사 후 1년이 지났음에도 국가위기관리 시스템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시민, 학계, 전문가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국가위기관리학회와 국민대통합위원회 등은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및 국가위기관리 시스템 개혁'이란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노진철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 세월호
    "세월호 유족들의 한맺힌 호소…냉담·저주로 돌변했다"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3대종교 연구소(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천주교 우리신학연구소, 개신교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공동세미나가 '종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15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 복교연, 세월호 참사 1주기 맞아 성명서 발표
    복음주의 교회연합체를 표방하고 있는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이하 복교연)이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이제는 세월호 가족들의 눈물을 국민 모두가 씻어주어 할 때입니다"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
  • 예장통합 제2회 예비역 군종목사 선교대회 및 군선교정책세미나
    "끝까지 잊지 않고 함께 하겠습니다"
    무엇이라 표현할 수 없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우리 교단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이합니다. 우리 교단은 지난해 참사가 일어난 직후부터 지금까지 긴급한 결정으로 모금을 시작해서 10억 원 가까이 모금하여 긴급생계비와 위로금 전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와 그들을 섬기며 돕는 사역을 해왔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유상담과 섬김 사역을 종합계획으로 확정하고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 기장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은 폐지되어야"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총회장 황용대)는 13일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발표한 입장자료를 통해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의 폐지를 촉구했다. 기장은 이날 내놓은 '4‧16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입장'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자(생존자‧희생자‧실종자)와 그 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가슴 깊이 기억하며, 하나님의 위로와 새로운 희망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 세월호
    세월호 집회 참가자-경찰 충돌…유족 등 20명 연행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둔 11일 유가족과 시민들이 집회를 마치고 행진 중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은 해산 명령에 불응한 집회 참가자들에게 캡사이신을 발포하고 유족 등 20명을 연행했다. 세월호 가족협의회와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등으로 이뤄진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광화문광장에서 '기억하라 행동하라 행사 및 정부시행령 폐기 총력행동' 문화제를 개최했다...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세월호
    신학자들 모여 우리사회 세월호 참사를 다시 말하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으며 신학자들이 모여 목소리를 냈다. 11일 감신대(총장 박종천)에서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 유경동)가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란 주제로 2015년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때마침 신학자로서 히틀러에 대항해 강력한 사회참여의 본을 보여줬던 독일 본 회퍼 순교 70주년을 맞아 신학자들은 이를 함께 기념하며 행사를 개최했다...
  • CTS 세월호
    "한국교회, 공동체성 회복으로 사회의 평형수 역할 감당해야"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진중한 성찰을 통하여 한국교회의 변화와 갱신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CTS스페셜 한국교회를 論하다'(이하 '한국교회를 論하다') '세월호 1주기, 한국교회에 길을 묻다' 편을 방송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