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묵부답한 김현 의원
    '대리기사 폭행' 김현 의원 경찰 출석
    세월호 일부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돼 피의자 신분으로 3일 경찰에 출석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하지만 피해 당사자인 대리운전 기사 이모(52)씨와 증언이 엇갈리면서 혐의를 밝히는데 난항이 예상된다...
  • '대리기사 폭행' 세월호 유가족 영장 기각
    검찰이 대리기사와 행인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세월호 유가족들이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2일 기각됐다. 이날 김병권 전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위원장과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등 유가족 3명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담당한 서울남부지법 조의연 영장전담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피의자들의 주......
  • 도보
    "잊혀가는 세월호 희생자 및 실종자 애도합니다"
    김현호 신부(정평단 총무, 동두천나눔의집 원장), 박순진 신부(춘천나눔의집 원장), 최석진 신부(씨앗교회 담당사제), 프란시스 수도회 형제들, 부분 참가자 등 순례종주팀이 29일부터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걷는 생명평화 도보순례'를 하고 있다...
  • 검찰
    檢, '박 대통령, 세월호 참사당일 정윤회씨 안 만나' 결론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박근혜 대통령과 접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정윤회(59)씨가 당시 지인과 만남을 가진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 검찰은 이에 따라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짓고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 여야, 정상화 시기 놓고 '입씨름'
    국회 의사일정의 정상화를 위해 여야가 논의에 나섰지만 추석 연휴를 앞둔데다 세월호 특별법을 두고 보여진 여야의 입장차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때문에 정기국회 파행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야는 4일 별다른 접촉조차 없이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만 강조하며 민생행보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국회 정상화 여부는 추석 이후에나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세월호
    '삼보일배' 청와대 향하는 세월호 가족들 경찰에 가로막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4.16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 서명지를 대통령에게 전달하기 위해 삼보일배를 하며 청와대로 향하다 경찰에 가로막혔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회의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국회에 제출한 350만명의 서명을 제외한 135만명의 서명을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로 삼보일배를 진행한다..
  • 나성향린교회
    [곽건용 칼럼] 다시금 손 모아 머리 숙인다
    아침에 김현정의 뉴스쑈에서 동료 병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고문당하다가 죽은 윤일병 어머니의 인터뷰를 들으면서 생각했다. 어머니는 이 일을 '신앙'으로 극복하겠다 하셨다. 하나님께 그렇게 응답 받았다고도 하셨다. 난 하나님께서 어머니께 어떤 방식으로 응답하셨는지 알 수 없다. 또한 어머니는 아들을 죽인 살인 병사들 부모를 생각해서 신앙으로 극복하시겠다 하셨다. ..
  • 與-세월호 유가족 2차면담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세월호 유가족들이 27일 2차 면담을 갖고 소통을 이어갔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되는 유언비어 등에 대한 엄중한 대처를 새누리당에 요청하는 등 실질적인 요구사항들을 전달했고, 이에 새누리당은 즉각 조치를 약속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세월호 참사 실종자들의 귀환을 바라는 묵념을 하며 면담을 시작한 이들은, 지난 1차 면..
  • 세월호 가족들 이번에도 "여야 합의 반대"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20일 토론과 표결을 통해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안산 합동분향소에 모여 여야 재합의안을 두고 총회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왔다. 대책위에 따르면 총회에 참석한 176가정 가운데 132가정이 종전의 '진상조사위 내 수사권·기소권 부여' 원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30가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