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사권에 여야 세월호 특별법 협의 결렬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세월호 특별법의 16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합의한 사항이 물거품이 됐다. 여야가 수사권을 두고 여전히 입장차를 보이면서 협상이 결렬되었기 때문이다. 여야가 17일에도 합의하지 못하면 이날 끝나는 6월 국회에서 처리를 못함으로써 7월 임시국회로 연기될 수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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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 밝혀달라"…단원고 생존학생들 도보행진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구조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의 이틀에 걸쳐 도보행진을 벌였다. 어제 오후 학교를 나선 학생들은 16일 오후 3시30분 약 32㎞에 이르는 도보행진의 목적지인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으로 들어섰다. 학생들은 전날 오후 5시께 수업을 마친 뒤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까지 약 21㎞를 걸어 하룻밤을 묵었고, 16일 오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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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 밝혀달라"…세월호 생존 학생들 도보행진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친구들을 추모하며 최종 목적지인 국회의사당을 향해 도보 행진을 벌이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구조된 단원고 2학년 학생 30여 명과 학부모 10여 명은 15일 오후 5시 수업을 마친 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향한 도보행진에 나섰다. 교문을 나선 학생들의 손에 든 노란 깃발에는 'Remember(기억하라)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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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CK, 단식 농성 '세월호 가족대책위' 지지 방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가족대책위)의 단식농성 현장을 찾았다. 김영주 총무, 허원배 정의평화 위원장, 박승렬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상임의장을 중심으로 15일 가족대책위의 농성현장을 방문한 NCCK 방문단은 가족대책위에 지지를 표명하고, 가족대책위가 요구하고 있는 특별법 제정 청원에 힘을 보탰다...
  • 유가족들, 국회·광화문서 단식 농성 돌입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다.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부터 유가족 20여명이 국회와 광화문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 진상조사委 권한 놓고 공전하는 세월호法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법안을 담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여야는 주말에도 회의를 가졌지만 진상조사위원회에 부여할 권한이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여야는 오는 16일 세월호 특별법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 세월호 유족 "특별법 제정 가족 참여" 국회 농성
    세월호 침몰사고 88일째인 12일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가족버스 전국순회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 세월호 국조특위, 기관보고 마무리…청문보고서 주목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1일 기관보고 마지막날 일정을 소화한다. 세월호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기관보고 종합질의를 실시한다. 기관보고 대상 기관의 장들이 한꺼번에 출석할 예정이다...
  • 세월호 특위 기관보고 마무리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1일 종합 질의를 실시하고 기관보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회의를 갖는 세월호 국조특위는 기관보고 대상 기관의 장들이 한꺼번에 출석한 가운데 일련의 기관보고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그간 부각된 쟁점 등을 재차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세월호 참사 당시 NSC는 회의로 상황파악 못해 (종합)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0일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비공개기관보고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안보 분야 컨트롤타워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열고 있었으나 사고 소식이 제대로 전파되지 않아 관련 대책을 논의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美 해양매체, 세월호 국정조사 집중 보도
    미국의 해양전문매체 'IHS 마리타임(Maritime) 360'이 세월호 국정조사를 연이어 추적 보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HS 마리타임Mar'은 지난 3일 '한국 해경, 세월호 사고 부실대처 드러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데 이어 4일에도 '세월호 참사 관련 해경 두명 체포'를 내보내는 등 세월호 재판과 국정조사 특위의 조사과정을 면밀하게 추적하여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