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인 304인 양심선언, 세월호 문제 끝까지 해결 촉구
    세월호 관련 '기독교인들'의 성명 발표가 나왔다. 신학자, 역사학자, 목사, 교수, 기업인, 시민들로 이루어진 이들은 직함이나 지위가 아닌 '평범한 기독교 신자'들의 이름으로 모여 세월호 문제에 대해 성역 없이, 끝까지 해결을 촉구했다...
  • 유병언 등에 4천억여원 구상권 청구
    정부가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등 세월호 침몰사고 책임자들을 상대로 재산가압류에 들어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법무부는 정부를 대리하는 정부법무공단을 통해 유 전 회장과 이준석 세월호 선장 등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이들의 재산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다. 정부가 설정한 피보전채권액은 4천31억5천만원이다. 정부는 이 금액으로 희생자 구조·수습, ..
  • 세월호
    세월호 화물조작해온 이들 무더기 재판
    제주지방검찰청은 26일 인천-제주 항로를 운행하는 청해진해운의 세월호와 오하마나호의 화물량 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관련자 15명을 재판에 넘겼다. 화물 조작에는 청해진해운과 제주항운노조,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하역업체 관계자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과적 등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채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
  • 세월호 선체 1차 정밀 수색 연장
    세월호 참사 72일째를 맞인 26일에도 실종자 숫자가 11명을 유지하자 세월호 선체에 대한 1차 정밀수색이 연장된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1차 정밀수색일정을 25일까지 한 차례 연기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재차 연기해 진행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1차 정밀 수색을 오는 20일까지 마치려 했지만 이달 말까지 수색을 위해 두차례 수색기간을 연장했다. 수색 결과는 오는 30일에 보고한다...
  • 기관보고 일정 의결한 심재철 의원
    세월호 국조 기관보고 오는 30일부터
    7.30 재보선을 앞두면서 공전을 보인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일정과 관련된 여야협의가 26일 타결됐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기관보고 일정이 확정됐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안을 의결했다...
  • 문명수
    기성 총회 임원회, 문명수 목사 후원금 전달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 이신웅 목사) 임원회는 24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문명수 목사(진도 만나성결교회, 진도군교회연합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문 목사는 팽목항에서 세월호 희생자 학부모 등 유가족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다 과로 및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했으나 중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신경과, 피부알레르기내과 등 3곳에서 협진을 하고 있는 중이다..
  • 세월호 사고 피해자 세대 건강보험료 경감
    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료 경감대상자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세월호 사고 피해자 세대의 건강보험료를 6개월간 최대 50%까지 경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는 세월호 승선자로서 사망·실종자 또는 생존자이며, 다만, 구조된 선원과 승무원은 피해자로 보기 어려우므로 제외된다...
  • 세월호
    "침몰 과정 찍혔나" 영상저장장치 복원 의뢰
    세월호의 CCTV 영상이 저장 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디지털 영상 저장 장치(DVR)의 복원 작업이 시작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5일 DVR의 손상방지를 위해 부식방지 조치를 완료하고 영상 복원을 위해 복구 업체에 복원을 의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