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이단사이비집단 대처 세미나에서 한교연 박위근 대표회장이 설교를 전하고 있다.   ©한국교회연합 제공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은 지난 8월 26~31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현지 목회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단사이비집단에 대처하는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가 주관을 27일 오전 몽골 은혜빛교회(안심원 선교사)에서 MEA 소속 현지 목회자 200여 명과 한인선교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원파 신천지 다락방'에 대해 최귀수 목사(한교연 선교교육국장)의 강의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는 '변승우 안상홍 이재록'에 대해 한교연 바수위 전문위원 김기현 목사의 강의로 이어졌다.

오후 순서에서는 전 성결대 교수 김승경 목사의 교회성장론과 예성 증경부총회장 서종로 장로의 간증 및 기도회가 이어졌고, 저녁에는 박위근 대표회장이 심령부흥회를 인도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한교연 바수위가 편집해 몽골어로 번역 출판된 이단사이비 자료집 1천여 권이 배포됐다.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가 몰골어로 번역한 이단사이비 자료집.   ©한국교회연합 제공

이날 박 대표회장은 설교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나는 참 좋고 행복한데 섬김을 받으시는 하나님은 전혀 기쁘시지 않다면 그 목회는 잘못된 것"이라면서 "우리의 섬김의 대상은 하나님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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