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유엔 운영 학교가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150여 명이 부상했다고 가자지구 보건 관리들이 24일 밝혔다.

베이트 하눈 지역에 있는 유엔 학교에는 가자지구의 격렬한 전투로 수백 명이 대피해 있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유엔 시설이 공격을 받기는 이번이 네 번째며 희생자가 보고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 관리들은 유엔 학교가 이스라엘 탱크 포격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도 이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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