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보성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제4회 안산시 희망나누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달래줬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의 제4회 안산시 희망나누기 프로젝트가 13일 보성 재래시장(구 라성시장)에서 실시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잠긴 안산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고자 2014년 총 3회 (5월 27일-세월호 분향소 방문, 세월호 성금전달, 재래시장 장보기, 10월 10일-여의도순복음교회 안산다문화센터 방문, 재래시장 장보기, 12월 18일- 다문화센터, 재래시장 장보기)에 안산지역을 방문했던 바 있다"고 밝히고, "안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그마한 발걸음이 되고자 하며, 한 번의 행사와 말로만 사랑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행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이영훈 담임목사의 뜻에 따라 2015년에도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13일 안산 보성재래시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13일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교구 및 지직할 성전 성도들 약 1천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회 장보기 지원금(2,000만원)과 성도 개인 별 장보기 금액(4,000만원 추정) 등 총 6,000만원 규모의 행사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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