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윷놀이하는 가족들 (사진제공: 아침고요수목원)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3일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6일부터 10일까지 연휴기간동안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가 함께 입장하는 가족단위 고객에게는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적용 시 성인요금은 9,000원에서 7,000원으로, 어린이요금는 5,500원에서 4,000원으로 할인된다.

또한 가족들이 어울려 놀수 있는 다양한 방문 이벤트가 마련됐다. 수목원은 6일부터 28일까지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수목원 한국정원 내 초가삼간에 투호 던지기, 비석 치기, 미니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의 놀이거리를 마련한다.

추석 달맞이를 할 수 있는 야간개장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이 기간 동안 '시가 있는 산책로'에서 종이에 소원을 적어 걸면 참여자 전원에게 포춘쿠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석 기간 중 개인블로그에 후기를 남긴 방문자들에게도 중 우수 블로거에게는 25만 원 상당의 스파펜션 1박 2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아침고요수목원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족들이 수목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추석 기간에 많은 분들이 수목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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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