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8-89-04-16509-4(03230)
분야: 신앙일반
판형: 국판변형(140*210) / 200면
정가: 10,000원
발행일: 2015년 5월 15일
입고일: 5월 7일

십자가와 부활을 넘어 우리가 되새겨야 할 복음의 모든 것!

[출판사 서평]

나는 복음을 전부 알고 있는가?

"복음"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라고 대답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죽으심"만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러한 복음 이해는 결국 복음을 "개인 구원"이라는 영역에만 초점을 맞추게 하고 더 광범위한 복음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만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음이 과연 이것이 전부일까? 우리가 복음을 지나치게 좁은 관점으로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복음의 전부라면 그분의 탄생과 삶, 부활 후 승천하신 것과 우리에게 약속하신 재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하나님이 복음 안에 예비하신 모든 것

물론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다. 그러나 우리가 더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때, 복음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넘어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참된 복음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그 이상이다. 복음은 하나님이 영원한 과거에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과 영원한 미래에 우리를 위해 행하실 모든 계획을 포함한다.

이 책은 복음이 죄인과 우주를 구속하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에 관한 좋은 소식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복음은 창세전에 우리가 받은 택하심, 그리스도의 성육신, 그분의 자발적인 순종, 대속 죽음, 부활과 승천, 오순절, 마지막 심판을 포함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한 새 창조에 대한 소망을 포함한다. 이처럼 이 책은 더 폭넓은 복음 교리를 통해 하나님이 예비하셨지만 우리가 잊고 있던 복음을 온전히 전해 준다.

복음을 살라

실제 삶과 동떨어진 신학은 무익하고 명확한 신학 없는 삶을 율법주의로 흐른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간단하고 생략된 복음이 아닌, 하나님이 복음 안에 예비하신 모든 것을 아는 것이며, 나아가 그 복음을 실제로 살아내는 삶이다.

따라서 저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각 복음 교리를 단순히 신학의 틀 안에 가두지 않고 그것을 "날마다 자신에게 선포하는 법"을 알려준다. 복음 교리가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그 복음을 실제로 어떻게 살아낼 수 있는지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을 실제로 살아내는 삶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복음을 통한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본문에서]

복음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그 이상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영원한 과거에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과 영원한 미래에 우리를 위해 행하실 모든 계획을 포함한다. _들어가며

복음을 올바르게 이해할 때,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사랑과 긍휼, 자비를 베풀 수 있다. 복음은 비그리스도인을 위한 메시지다. 그러나 복음은 더욱 거룩해지게 하는 가장 중요한 동기부여 요인이기도 하다. _들어가며

무조건적 선택은 우리의 안전이다. 무조건적 선택은 하나님의 영광의 깊이를 측량하도록 도와주는 단서다. 또한 그것은 하나님의 거저 베푸시는 은혜와 긍휼과 사랑의 표현이다.
성부 하나님의 택하심에 근거하여 성자 하나님이 창세전에 택함 받은 자들을 구원하러 오셨다. 즉 택하심은 복음 은혜의 근거이자 무조건적인 하나님 사랑에 대한 우리 확신의 분명한 근거다. _1장

우리가 복음을 믿을 때, 하나님 아버지와의 동등성을 기꺼이 포기하신 그 마음이 우리 것이 된다. 자신을 비우심, 아버지의 종 되심,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심이 우리 것이 된다. 요컨대, 그분의 겸손이 우리 것이 되는 것이다. _2장

우리가 복음을 믿을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의 열정을 우리에게 전가시키신다. 그분의 자발적인 순종이 우리 것이 된다. _3장

하나님의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큰 대가를 치르고라도 우리의 행복을 바라시는 열정적인 소원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다. 친히 행동으로 보이셨다. _4장

그리스도의 부활이 죽음을 정복했다. 이를 가리켜 베드로는 "만물의 회복"(행 3:21)이라고 표현했다. 이것은 불멸성의 회복을 포함한다. 성숙해가는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내면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자신에게 부활을 전한다. _5장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우리를 대신하여 그분이 죽으셨다. 우리가 복음을 믿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죽음과 연합시키신다. 그분의 죽음이 우리 죽음이 된다. 이제 하나님의 공의가 만족되었으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연합된다. _5장

승천은 없어서는 안 될 교리다. 그리스도의 승천이 없다면, 구원도 없을 것이다. 승천이 없다면, 장래의 소망이 없을 것이다. 말하자면, 하나님이 우리 삶과 미래를 주관하신다는 확신도 없을 것이다. 승천이 없다면, 역사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_6장

우리는 쉽게 그리스도의 재림을 의심한다. 재림은 자연법칙을 뒤엎는 격변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반드시 다시 오신다. 그것은 마치 위대한 이야기의 마지막 장이나 절정과 같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없다면, 역사는 헤어진 연인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끝나는 소설 같을 것이다. 재림이 없다면, 에덴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지 않을 것이다. _7장

새 창조의 세계에서는 토네이도나 허리케인이나 가뭄이 없고, 풍성한 곡식과 과실을 산출하는 비옥한 땅이 많을 것이다. 이것이 성경적인 하늘 개념이다. 가장 좋은 소식은 죄와 그 모든 결과에서 정결해져서 새로워진 바로 이곳(지구)에서 하늘이 실현될 거라는 것이다. _8장

[저자]

윌리엄 P. 팔리(William P. Farley)

2002년에 워싱턴에 설립한 그레이스 크리스천 펠로우십 목사다. 목회 사역과 저술에 전념하기 전까지 25년 동안 윌리엄 팔리는 실업계에 몸담았었다. 그는 조나단 에드워즈와 17세기 청교도, 존 파이퍼, 이안 머리, 제리 브리지스, 마크 놀, R. C. 스프로울과 같은 저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리포메이션 21>, <저널 오브 비블리컬 카운셀링>, <인리치먼트 저널>, <디사이플십 저널>, <포커스 온 더 패밀리> 등 여러 곳에 그의 글이 실렸으며, 『For His Glory』, 『Outrageous Mercy』, 『Gospel-Powered Parenting』, 『Gospel-Powered Humility』 등을 출간하였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며 그 이상의 복음을 자신에게 전하라
1장 하나님의 예정은 우리의 안전이다
2장 그리스도의 무한한 낮아지심
3장 그리스도의 순종이 유일한 소망이다
4장 모든 문제의 핵심, 십자가
5장 그래도 우리에게는 부활이 있다
6장 망각된 교리, 승천
7장 다시 오실 그리스도
8장 새 하늘과 새 땅
토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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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