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부산시는 17일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와 지역소통을 위한 공감릴레이 행사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대통합 정책 설명 및 국민대통합 부산지역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통합위원회는 도시재생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현장에서 직접 주민과의 토론회 열어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2시에는 부산지역 시민단체·종교·경제·학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소통 공감릴레이@부산-국민대통합 부산지역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민대통합 정책 설명 및 국민대통합 부산지역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대표적인 사례인 감천문화마을 현장 방문과 부산 산복마을 공동체와 도시재생에 관한 사례발표를 통해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를 통한 공동체성 회복 사례를 전파할 것"이며, "이번 '지역소통공감릴레이@부산'개최를 계기로 지역공동체 가치회복과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갈등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선6기 시정추진의 기본 방향인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지난 8월 동서화합의 상징지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하동 화개장터를 방문해 현장 여론을 수렴했으며, 올해 강원, 경기, 충북, 대전에 이어 9월 부산, 하반기 전북·대구에 이르기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소통 공감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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