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선교신문 이지희 기자] 한국전문인선교협의회(KAT)와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KUIS)가 공동주최하는 2014 이슬람 세미나가 11월 3일 오후 1시부터 KUIS 강당에서 열린다.

이슬람 교육 및 전도분야에서 유명한 미국의 이슬람 전문가 조슈아 링겔 교수(Joshua Lingel)가 강사로 나서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 조직인 ISIS(Islamic State of Iraq and Syria)의 실체를 분석하고, 이슬람 선교의 한 패러다임인 내부자 선교운동의 문제점과 평가를 제시할 예정이다. 링겔 교수는 'I² Ministries' 창설 및 대표, 탈봇신학원 교수, 무슬림선교세계대학(Mission Muslim World University, MMWU) 설립자로 그리스도를 영접한 무슬림이 무슬림 전통을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하는지 등을 다룬 책 '크리슬람(성경적 관점에서 본 내부자 운동)'의 저자다.

KAT는 "이슬람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기독교와 이슬람의 혼합주의를 경계하고, 두 종교의 차이를 인식하여 바른 신앙관과 성경적 관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슬람 선교의 새로운 전략과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KUIS 02-2077-8700, kuis@kui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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