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주기구(IOM)는 16일 지중해에서 선박이 난파돼 난민 4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네바 소재 IOM은 난민 4명이 이탈리아 트라파니 항구에 도착한 이후 최근 상황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들 난민은 이날 트라파니 항구에 들어온 난민 580명 가운데 일부다.

IOM은 헬기가 이들 난민이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탈리아 군함 포스카리가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주말 리비아 트리폴리를 떠났으며 난파돼 해상에서 사흘 동안 지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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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