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합감리교회(UMC)를 탈퇴하기로 투표한 메릴랜드 교회는 교회 재산을 유지하기 위해 4백만 달러(약 52억)를 지불하지 않을 경우 교회 건물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0년 넘게 존재해온 매주 약 2백50여명이 출석하는 올니 오크데일 교회(Oakdale Church of Olney)는 지난 3월 UMC에서 탈퇴하기로 투표했다... “칼빈, 새 언약을 복음과 영으로 지칭… 인간에 생명 선물”
한국개혁신학회 제153차 학술심포지엄이 2일 삼애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이재호 박사(네덜란드 아펠도른 신학대)는 ‘종교개혁자들과의 비교를 통한 칼빈의 언약 개념 연구’를 발제했다. 이 박사는 “루터와 멜란히톤은 용어상의 차이는 있었지만, 언약 개념을 약속(promissio)으로 규정한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츠빙글리와 불링거는 이와는 다르게 개념상으로 말 그대로 언약(foedus)을 강조하면서.. “‘말씀 암송’ 통해 말씀 자체가 이끌어 가도록 해야”
뉴욕 길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지용훈 목사가 지난달 31일 문화선교 모임 ‘프레이즈 게더링’(대표 곽수광 목사) 모임이 열리는 신촌의 카페 히브루스에서 말씀을 전했다. ‘복음과 쉐마’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눈 지용훈 목사는 “‘말씀 암송’을 통해 나의 생각으로 말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읽게 해야 한다”며 “그 가운데 자기중심적인 생각은 사라지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다”고.. 美 뉴욕 킹스칼리지 “취소된 인가 회복 위해 노력하고 있어”
미국 뉴욕의 저명한 기독교대학인 킹스칼리지(King's College)가 재정 문제로 가을학기를 열지 않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취소된 인가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 고등교육 위원회(MSCHE)는 최근 이 학교의 인가를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마태복음, 돌이킴과 그에 합당한 열매 관점에서 읽고 이해해야”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회장 배종열 교수)가 2일 서울 강남구 소재 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에서 제78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현광 박사(부회장, 한국성서대학교)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진행된 발표회는 조석민 박사(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를 좌장으로, 이충재 박사(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와 김재순 박사(칼빈대)가 각각 발제하고, 이.. “관동대지진 100주년… 한국 기독교계 당시 모금활동 펼쳐”
한국기독교역사학회가 2일 오후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에서 ‘2023년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학술 심포지엄’을 ‘간토대지진 100년과 한일 기독교’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김광열 교수(광운대학교 국제학부 명예교수)가 ‘1923년 간토대지진시 한인 대학살 사건과 제일 코리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으며 이어 성주현 교수(청암대학교 연구교수)가 ‘관동대지진에 대한 국내 종교계의 인.. 소강석 목사 “정율성 기념공원, 두 눈으로 볼 때 아무래도 문제”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1일 자신의 SNS계정에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 목사는 “요즘 정율성 기념공원 문제로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다”며 “저도 호남 출신이다. 20대에는 광주에서 신학교를 다녔다. 그리고 5.18 광주 민주항쟁을 겪었다. 누구보다 호남을 사랑하고 호남이 어머니의 품처럼 아늑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사랑의열매, 집중호우 피해지원 123.9억원 모금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123.9억 원이 모금됐다고 1일(금)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7월 전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을 실시했고, 태풍으로 피해가 심화되자 지원 확대를 위해 모금 기간을 지난 31일(목)까지 연장했다... 출대본,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운동 20만 명 돌파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 공동총재 권순웅·김태영·오정현·이순창·이철·장종현 본부장 감경철)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운동이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별히 교회와 기독교단체가 앞장서 서명운동에 동참함으로 인구절벽의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려는 종교인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CTS와 CBS가 함께 진행한 ‘저출생 극.. 예장 통합, 창립 111주년 기념 감사예배 드려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 창립 111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1일 오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됐다. 예배에는 총회 임원들을 비롯해 본부 직원들과 산하 기관 임직원 및 평신도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설립 45주년 백석, 9천7백여 교회로 2대 교단 도약”
예장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올해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아 오는 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성도 약 3만 명이 모이는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978년 설립된 이 교단에 소속된 교회는 현재 9,725개라고 한다. 총회 측은 “한국교회 2대 교단으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아침을 여는 기도] 성령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성령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비난받을 일이 없게 하시고, 책망할 것이 없이 평안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저의 흠을 덮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성령님의 은혜로 죄인들을 사랑하시고,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티도 없고 흠도 없는 사람으로, 아무 탈이 없이 하나님 앞에 나타날 수 있도록 힘쓰십시오.”(벧후3:14) 주님의 오래 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