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한 박사
    분단 70주년 앞두고 신학자들 한자리서 '통일 논하다'
    교계 저명 신학자들이 분단 70년을 앞두고 '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박사)가 15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반도 분단 70년과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제3회 공개강연회'를 개최했다...
  • 주도홍 교수
    [신학단상] 통일로 향하는 교회의 길(3)
    교회가 국가의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한 예를 들도록 할 것이다. 그것은 경제특구 개성공단에서의 크리스천의 역할이라 할 수 있겠다. 아니 경제특구를 통일특구로 보다 다른 관점에서 통일을 만들어 가는 비전을 가져야 할 것이다. 2004년 15개 업체로 문을 연 개성공단에 참여하고 있는 북한 노동자의 수는 2014년 현재 총 123개 참여업체에 약 5만 3천 5백 명으로 매일 아침 270대의 통근..
  • 주도홍 교수
    [신학단상] 통일로 향하는 교회의 길(2)
    만약 한국정부가 땅의 정복으로 인한 법의 통일을 전제로 한다면, 전근대적 통일구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21세기 지구촌 시대에 적합한 통일론인지 조심스럽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물론 북한붕괴를 전제로 하지 않은 평화통일을 추구하고 있음을 통일부가 분명히 밝혔지만, 상대인 북한이 한국정부의 입장을 흡수통일 내지는 북한붕괴를 겨냥하고 있다고..
  • 기장총회 기장
    "70년 분단의 역사를 넘어 한반도 평화통일로"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파주 임진각을 찾아 '사순절 평화통일 순례기도회'의 제6주차 기도회가 열렸다. 해방 70년과 분단 70주년을 맞이해 기장 평화통일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기도회는 '70년 분단의 역사를 넘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주제로..
  • 이수석 박사
    "통일 위해 교파·종교 초월한 협력으로 민간교류 활성화해야"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오일환 박사)가 지난달 28일 개최한 광복 70주년·분단 70년 특별 학술심포지엄이 '대북정책, 국가와 교회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 이날 '국가와 교회 협력을 통한 남북관계와 통일미래'를 주제로 발표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통일전략연구실장 이수석 박사는 통일 문제에 있어 국가와 교회의 역할분담이 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애나 박 변호사
    한인 2세들 "남북통일과 북한 복음화 위해 기도"
    미국 한인 2세를 중심으로 한국의 독립을 기념하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자는 운동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지난해 8월 15일 첫 기도회를 연 이래 Adopt a Day 815 운동은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인 8월 15일을 향해 지속적으로 기도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 시민인 2세들이 남북통일, 북한 동포들의 해방과 영적 구원을 위해 순수 기도운동을 한다는 점에서 이 운..
  • 이규학 감독
    [평화칼럼] 통일을 위한 눈물
    금은 통일을 위해 울 때이다. 2015년은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 된지 70년, 한국전쟁으로 분단된지 62년 되는 해이다.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노래하고 정치권에서는 통일 대박을 외치고 있지만 남북은 여전히 냉전 상태이고 국민들 또한 남북통일이 점점 요원해져간다고 느끼고 있다...
  • 유만석 목사
    교회언론회 "을미년, 새해는 통일 원년으로 삼고 기도할 때"
    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올해를 통일 원년으로 삼고 기도하자'는 제하로 논평을 발표했다. 교회언론회는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도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지켜주시기를 바라며,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지 않으시면 파수군의 경성(警省)함이 헛된 것이 된다"고 전했다...
  • 이장희 교수
    [평화칼럼] 새해 한반도 평화는 말잔치가 아닌 행동으로 보여야
    다사다난한 청마의 해가 저물고. 희망찬 을미년을 맞는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국민들은 회한, 기대감으로 만감이 교차되고 있다. 지난해를 회고해 볼 때, 우리는 한반도에 우리 의지와는 달리 무서운 전쟁이 또 다시 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다. 그 원인은 일차적으로 북한에 있지만, 우리 내부에도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어 보인다...
  • 방인성 목사
    [평화칼럼] 평화의 자리는 낮다
    평화가 깨어진 우리 사회의 아픔을 안고 광화문 광장에 주저앉았다. 그 자리는 세월호 참사로 304명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안전한 사회를 촉구하는 농성장이었다. 평화 없이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절실히 경험한 사건이다. 탐욕을 부추기는 무한경쟁 구조의 경제정책은 빈부격차로 갈등을 심화하고 생명을 가볍게 여겨 각종 사고를 낳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