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김 후보자가 '김정은 정권 타도', '남북관계는 적대관계' 등을 주장한 점을 들어 극우적 시각의 부적격 인물이라고 공세를 폈고, 여당은 국무위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이 부족하지 않다며 후보자를 옹호하고 방어하는 데 집중했다... 권영세 "尹정부, 北인권 개선 비핵화만큼 중요 인식"
권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담대한 구상' 경제분야 국제포럼 환영사를 통해 "북한 비핵화가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의 기본 토대라면 북한인권 개선은 자유롭고 행복한 한반도를 향한 첫 걸음"이라며 "북한의 인권 실상을 널리 알려 나가는 데서부터 시작해서 북한 당국이 인권문제에 대해 올바른 태도를 갖고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통일부 장·차관, 대북 강경파·미국통… 北 인권 압박 강화할듯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 장·차관을 모두 외부 인사로 교체했다. 장관에는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차관은 미국통으로 분류되는 외교관 출신 문승현 주태국 대사를 기용했다... 권영세 "北, 한미정상회담 계기 고강도 도발 가능성"
권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직장교육' 모두발언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북한의 고강도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견고한 원칙을 지키며 흔들림 없이 나가야만 북한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고 올바른 남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권영세, 北인권보고서 공개에 "망신 주려는 것 아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7일 '북한인권 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한 데 대해 "북한을 망신 주고 몰아붙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북한 주민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세 "북한인권 참혹한 실상 가감 없이 알려야"
권 장관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인권 사진전시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북한인권 문제를 북핵문제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북한인권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권영세 "北 도발 단호 대처… 한반도 상황 관리 노력 병행"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1일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되 대북정책의 일관성은 지키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당면해서는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북한의 각종 도발 시 유관부처와 긴밀한 협조 하에 대처하되, 한반도 상황 관리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대북전단금지법은 절대적 악법…개정 필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 주민의 알권리를 위해 대북전단금지법 처벌 조항이 개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인 김주애의 후계설에 대해서는 "이른 감이 있다"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세, 김주애 등장에 "'4대 세습' 의지… 후계자설엔 의문 많아"
권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의 관련 질문에 "어떤 한 부분으로 특정하지 않고 북한이 4대 세습을 미리부터 준비를 하고, 김정은과 백두혈통을 중심으로 한 체제 결속을 단단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권영세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비정상적 분단 상태 극복해야"
권 장관은 12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팔각회 '2022 전국회원 연차대회 및 제46회 팔각상 시상식'에 보낸 영상 축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궁극의 과제"라고 말했다.. 권영세 "북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 대화 노력은 계속"
권 장관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에서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한미공조를 기반으로 관계부처와 협조해 전례 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며 말했다... 권영세 "비핵화 협상 나오면 北 우려 상황까지 테이블에 올릴 것"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1일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나오면 북측이 우려하는 상황까지 테이블에 올려놓고 호혜적 협력을 해나갈 수 있다"며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