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돈 교수
    민중신학… “민중 편에 선 신학” VS “복음 축소”
    혜암신학연구소(소장 김균진 박사)가 14일 오후 서울 암안동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한국 기독교의 역사적 유산으로서의 민중신학’이라는 주제로 가을 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선 강원돈 교수(한신대 신학부 은퇴)가 ‘민중신학의 의의와 새로운 시대적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강 교수는 민중신학의 태동과 발전에 대해 설명한 후 그것을 성찰하면서 미래에 대해 제언하는 것으로 강연을 ..
  • 심원 안병무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안병무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열린다
    한국 민중신학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심원 안병무 선생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한국의 진보적 신학자, 목회자, 활동가가 대거 참여하는 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서울 강북구 소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한국 민중신학의 새로운 목소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 서울대 트루스 포럼 조영엽 박사
    "민중과 적이라는 이분법적 계급의식, 차별없는 선물인 구원의 은혜 부정해"
    트루스 포럼은 26일 오전10시 오후 5시까지 서울대 기숙사 900동에서 기독교 보수주의란 제목으로 트루스 아카데미 진행했다. 트루스 포럼은 전 총회신학교(합동보수) 대학원장 조영엽 박사를 초청해, ‘민중신학, 해방신학에 대해 검토’란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조영엽 박사는 전 총회신학교(합동보수) 대학원장 겸 한기총 신학특별위원을 지냈으며, 80년대 WCC, 민중 신학에 대한 저서들을 저술했..
  • 고 강영섭 위원장 추모 기획대담(상)- 강문규, 서광선, 오재식 참여
    "한국교회, 개혁·갱신 이루고 현실 정치 관심 가져야"
    세계 신학계에서 한국적 신학으로 인정받았던 '민중신학'의 대부 心園 안병무 선생 20주기를 기리며 추모예배와 기념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행사는 心園안병무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16일 낮 향린교회에서 "기로에 선 한국교회와 민중신학"..
  • 한국민중신학회가 4일 저녁 서대문 이제홀에서 모임을 개최했다.
    "고통 받는 타자에 대한 관심과 자비가 구원의 문을 여는 사건이다"
    한국민중신학회가 4일 저녁 서대문 이제홀에서 모임을 개최한 가운데, 정경일 원장(새길기독사회문화원)이 "자비의 사건: 우리는 서로를 구원 한다"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초대교회와 같은 '자비로운 나눔'이 현대사회 경제 불평등과 모순을 극복하는 해답임을 역설했다. 먼저 정경일 원장은 큰 인기를 모았던 '응답하라 1998'을 통해 과거 정 겨웠던 시대를 추억하고, '아파트 사회' '무관심의 세계화'..
  • 조영엽 박사(Rev. Joseph Youngyup Cho, Ph.D.)
    [기고] 민중민주주의는 민중신학의 기본 강령이다
    오늘날은 민중·민중신학·민중민주주의·민중문학·민중예술·민중교육·민중언론·민중해방·민중교회·민중통일심지어는 민중만화 등등의 용어들이 사회 각계각층에 확산 범람하고 있다. 그러면 민중이란 과연 누구를 말하는가?..
  • 민중신학
    "한국교회, 비폭력·평등·평화 실천한 '퀘이커 신앙' 배워야"
    "나만 구원받겠다고 하는, 그러면서 쉽게 남을 정죄하는 그런 극단적인 종교적 이기주의란 '퀘이커(Quaker)교도들에게서 찾아 볼 수 없습니다" 1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 열린 한국민중신학회 월례 세미나에서, 이정순 한신대학교 초빙교수는 '민중의 하나님과 내면의 빛(민중신학과 퀘이커 신학의 대화)'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민중신학은 외형적인 규모로는 너무나 작지만, ..
  • 민중신학
    "민중신학은 시대 아픔 읽고 문제제기·해석의 역할 했다"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소장 양권석 신부)가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한백교회(양미강 목사) 안병무 홀에서 '제3시대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 본다'라는 주제로 '양권석 신부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김진호 목사(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양권석 신부가 긴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며 "이번 간담회는 양 신부님과 함께 민중신학, 그리고 제3시대의 ..
  • 민중신학
    "문창극 후보자·김삼환 목사 발언, 전통적 신정론 때문"
    '세월호 이후의 신학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사회적 고통에 무감각하고 무관심한 전통신학으로는 불가능하며 이러한 전통신학의 배후엔 전통적인 신정론(神正論, 신은 악이나 화를 좋은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쓰고 있으므로 신은 바르고 의로운 것이라는 이론 · 전지전능하고 자비로운 신과 악의 존재가 서로 공존함으로써 나타나는 문제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신학적인 개념)이 깔려 있다는 비판이 제기..
  • 심원학당 봄 강좌···21세기 민중신학 고찰한다
    심원 안병무 선생 기념사업회(기념사업회·조헌정 회장)가 주관하는 심원학당 봄 강좌가 오는 5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7:30~9:30)에 진행된다. 기념사업회는 "2014년 5월과 6월, 안병무 선생님의 학문적 열의에 힘입어 매년 심원강좌를 개설했다"며 "올해는 새롭게 '심원학당'을 기획했다. 강좌 구성을 확인하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안내했다...
  • 전덕기 목사
    전덕기 목사, '강도 만난 사람' 위해 '강도 퇴치'한 민중목회자
    서거 100주기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전덕기 목사를 추모하고 그의 삶과 목회를 신학적으로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3일 오후 1시부터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된 전덕기 목사 서거 100주기 추모식 및 학술대회에서 이덕주 교수는 '전덕기의 목회와 신학사상 - 만남과 소통의 관점에서'란 주제로 발표하며 전덕기 목사의 생애와 사상을 규명하며 기존의 105인사건 가담 문제가 수정돼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