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 설계도 유출한 예비역 장교 구속
    국방부 검찰단은 31일 합동참모본부 청사 건물 설계도면을 불법 유출한 혐의로 예비역 대령A를 구속하고 이에 가담한 2명을 입건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합참 청사 건물 설계도는 군사기밀인데 이 설계도가 수년전부터 유출된 정황을 포착한 국방부 검찰단은 관련 업체 사무실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수사를 벌였다...
  • 내주 GOP 총기난사 중간수사결과 발표
    지난달 21일 발생한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군의 중간수사결과가 다음주 초에 발표한다고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가해자 임 병장에 대한 수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간수사결과 발표에서는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수색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에 대한 군 당국의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GOP총기현장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들
    北의 장난에 농락당한 軍
    북한군이 우리 군 초소에 접근해 귀순벨을 절취하고 도망가 군 경계가 허술한게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경 2~3명의 무장한 북한군이 휴전선을 넘어 육군 1사단이 관리하는 우리 군 GP(최전방초소)에 접근해 700m 떨어진 추진철책까지 접근했다. 이들은 철책에 있던 귀순벨을 누르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벨 소리를 듣고 곧바로 현..
  • GOP 초병들
    軍 부대별 3단계 사고관리 계획 수립
    3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국방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사고가 날 부대를 '그린-옐로-레드' 등 신호등 체계로 분류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22사단에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설치해 경계인력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국방부가 밝힌 사고 부대관리 사항의 핵심은 사고 징후 감지를 위한 부대진단 신호등체계 시스템 도입이다. 이 방안은 내년 전반기에 시행해 ..
  • 국군 강릉병원에 이송된 임병장
    총기난사 병장 진술거부..유족들은 장례 거부
    지난 21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동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 3명을 숨지게 한 임 모(22) 병장이 사건 진술을 거부했다. 임 모 병장의 총기난사에 희생된 장병들의 유족들은 장례절차 진행을 중단하며 국방부 장관의 명담을 요구했다. 26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의식을 회복한 임 병장은 1차 수사 과정에서 육군 중앙수사단 수사관계자에게 진술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임..
  • 공중급유받는 F-15K
    軍 사병월급 인상..내년 국방비 38조원
    국방부가 내년도 국방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일반 사병월급이 15% 인상되며, 전체 국방비도 인상된다. 국방부의 전력운영비 요구안에는 정부 현안의 최우선 과제인 국방개혁 소요, 재난예방과 안전관리 소요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대대급 전투력 강화와 장병 복지향상 등 군 운영을 위한 핵심사업을 중점 반영했다고 밝혔다...
  • 국방부 질책하는 정홍원 총리
    총기난사 병장 메모에서 유가족에 사과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4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 모(22) 병장이 자살시도 직전 작성한 메모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임 병장은 자살 시도 직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일 때 종이와 펜을 달라고 요구한 뒤 A4 용지 3분의1 분량의 메모를 남겼다...
  • 출입허가 기다리는 임 병장 아버지
    [속보] 軍, GOP총기난사 임 병장 생포...자살시도
    23일, 군은 22사단 GOP에서 수류탄 투척 및 총기를 난사하고 무장 탈영한 임 모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44분께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 당시 임 병장의 아버지와 친형이 임 병장을 설득 중에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 백승주 국방차관
    軍, 전군 정밀진단 실시
    동부전선 GOP내 총기난사 사건으로 장병들이 사망하고 난사범이 군과 대치중인 가운데 군은 전군 정밀진단과 사고부대 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23일 이날 국회에서 이완구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에 대한 보고에서 이번 사건의 향후 조치와 관련, "7월을 기한으로 전군에 대한 부대 정밀진단을 실시하겠다"면서 "사고 부대의 GOP부대 안정화를 위해 ..
  • 軍복무 대학학점 도입..가산점제 부활
    대학이 군복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제도가 오는 2017년 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방침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1999년 폐지된 군 복무 가산점 제도가 가져온 논란을 다시 불러오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벌써 나온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에서 (군 복무기간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외부 용역을 줘 군 복무가 학점과 연결될 수 있는지 결..
  • 국방부, 미사일 방어체계에 THAAD대신 독자개발 집중
    고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도입에 대해 우리나라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4일, 국방부는 사드 도입에 대해 "한미연합사로부터 관련한 협의가 없었다"고 밝히며, 사드배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입장자료를 발표한 국방부는 "우리는 미국 미사일방어(MD)체계의 계획, 준비, 개발과정에 참여는 물론, 협의를 한 바..
  • 軍, 무인기 대응 및 구조전력 강화
    방위사업청은 26일,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7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인기에 대응하는 전력은 30mm 차륜형 대공포로 육군과 공군,해병대에서 운용중인 구형 벌컨포를 대체하는 무기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체계개발 기간을 완료한 뒤 2019년부터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개발비용은 5백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