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띠 맨 가계와 기업, 국채발행 하는 정부
    경제주체들의 자금 흐름이 심상치 않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4년 1분기중 자금순환(잠정)'을 보면 가계는 허리띠를 졸라맸고 기업은 자금부족 개선에도 투자를 줄였다. 정부는 국채발행에 나서면서 자금 부족상태로 전환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보통 자금을 공급하는 주체인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자금잉여가 많고, 자금을 사용하는 주체인 기업은 자금부족이 많은데 가계의 자금잉여는 더 늘고,..
  • 거주자 외화예금 고금리 영향 최고치 경신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고금리의 위안화 예금가입 증가로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2개워 연속 사상 최대치다. 한국은행은 13일, '2014년 5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 자료를 통해 5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596억3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종전 최고기록인 4월(584억2000만 달러) 보다 12억100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 의사봉 두드리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13개월째 금리동결..세월호 회복 확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올 상반기 마지막 회의에도 연 2.50%로 동결됐다.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리인하에 나서며 경기부양에 나서는 기조와 달리 우리 경제의 데이터가 회복세를 보인데 이주열 총재가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12일 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작년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
  • 수출입 물가지수 환율영향으로 하락
    한국은행은 12일, 5월 수출입물가지수 지표를 발표했다.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원화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각각 전월대비 1.6%, 1.7% 하락했다. 수출에서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0.1% 하락한 것을 비롯해 공산품은 석유화학제품과 수송장비를 중심으로 1.6% 하락했다...
  • 한은, "세월호로 인한 소비위축 개선되고 있어"
    한국은행은 28일, '2014년 2·4분기 지역경제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고 이후 4월 하반월 중 소비관련 지표가 악화됐으나 5월 들어 일부 유통업체 매출이 증가로 전환하는 등 추가적으로 악화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전국에 있는 한국은행 16개 지역본부가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전국의 경기흐름을 파악하는 보고서다...
  • 우리나라 국부 1경630조원, 1인당 2억1259만원 수준
    우리나라의 국부가 사상 처음으로 통계규모로 집계됐다. 대부분 비금융자산으로 절반 이상은 땅값이며 다른 나라에 비해 땅값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통계청과 함께 발표한 '국민대차대조표 공동개발 결과(잠정치)'에 따르면 2012년말 기준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국부)은 1경630조6000억원으로 같은해 GDP 1377조5000억원의 7.7배를 기록했다. ..
  • 韓 금융자산 1경2630조원, 금융부채는 1경302조원
    우리나라 금융자산이 1경2630조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기준 개편으로 381조원이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12일, '2008 SNA에 의한 자금순환통계 개편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2013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 금융자산이 개편 전에 비해 3.1% 늘어났다고 밝혔다. 금융부채는 1경302조원으로 개편 전(9972조원)에 비해 330조원(3.3%) 늘었다...
  • 신용카드 대출자 69% 중.고소득층
    한국은행이 30일, 국회에 지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신용카드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의 69.1%는 연소득 3천만원 이상을 버는 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말 신용카드 대출 잔액을 이용자의 소득계층별로 보면 연소득 3천만∼4천만원 계층이 전체 잔액의 37.1%를 보유했고 4천만∼5천만원이 18.5%, 5천만원 이상이 13.5%였다. 연소득 2천만∼3천만원은..
  • 1분기 국내 총생산 현황 발표
    GDP 1분기 성장률 4% 근접, 3년만에 최고치
    1분기 우리나라 GDP 성장률이 지난해 대비 4% 근접한 수치를 나타났다. 이같은 4%에 근접한 성장치는 3년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24일, 실질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7%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선 수치다. 직전 분기보다는 0.9% 성장했다...
  • 이주열도 금리 동결, 성장률은 상향조정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또한 이달 금리를 동결시켰다. 대신 올해 예상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고 소비자 물가 예상은 하향 조정했다. 이주열 총재는 10일,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이번 달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2.5%로 동결을 결정했다. 지난 해 5월 이후로 11개월 연속 동결조치다...
  • 예금기관 가계대출 사상 최고치.700兆육박.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매매량이 늘어난게 원인이다. 한국은행이 8일 내놓은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를 보면 2월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688조14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원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