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사 읽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이주열 총재 취임.."예측 가능한 정책 운용"
    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취임했다.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정책 운용방침을 밝혔다. 또한, 전임 김중수 총재의 파격인사등 그의 개혁을 배제함을 나타냈다. 이 총재는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 취임사를 통해 "경제주체의 기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게 통화정책의 핵심"이라며 정책효과를 높여 나가기 위해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정책 운용방침을 밝혔다...
  • 경제불안으로 현금보유 성향 강해져
    작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과 저금리 지속으로 현금보유성향이 강해졌고, 시중에 풀린 돈 3분의 2가 5만 원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늘어난 화폐발행 잔액 중 다수가 5만 원권이다.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된데다,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화폐보유성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같이 발표된 한국은행의 실적은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떨어졌고 부채가 늘어났..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마지막 금통위
    김중수 한은총재 31일로 퇴임
    4년간 한국은행 총재를 이끌었던 김중수 총재가 31일로 정식 퇴임한다. 김 총재가 국제 무대에서 이어간 활발한 행보와 기준금리 결정, 조직 개혁, 시장과의 소통 등 임기동안 그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
  • 한국 경제에 있어 미국과 중국이 최대 변수
    금융전문가들이 우리 경제에 있어 미국과 중국을 최대 변수로 꼽았다. 또한 가계부채도 무시하지 말아야 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2월,. 77개 국내외 금융기관 전문가 90명을 상대로 '시스템적 리스크 서베이'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스템적 리스크란 금융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1997년 외환위기 때처럼 환율, 주가 등 각종 변수가 요동치면서 실물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
  • 공공부채 900조원 돌파..증가속도는 꺽여
    1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공공부문의 부채가 900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 908조7천억원으로 1년 전인 871조8천억원보다 36조9천억원(4.2%) 늘었다. 하지만 증가세는 절반이상 꺽였다.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강조 등 공공부문 채무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부채 증가 속도가 계속 둔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 임기중 소회 밝히는 김중수 총재
    [김중수 총재의 마지막 금통위 주재] 김 총재 "4년을 치열하게 보냈다"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가 2010년 4월 1일 취임 이후 3년 11개월의 행보 끝에 마지막 금통위 회의까지 왔다. 김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마지막 회의를 주재한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은행 총재로서 보낸 기간에 대해 "임기 4년을 하루하루 참 치열하게 보냈다"고 표현했다...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마지막 금통위
    기준금리 2.50%결정...한국은행 10개월 연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3월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2.50%로 저번과 같이 동결했다. 금리는 10개월 연속 동결을 기록했고, 시장에서는 이미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번 금리동결은 지난달과 경제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기준금리를 조정할 만한 요인이 없다는데 따른 것이다...
  • 김중수 총재
    한은 기준금리 연 2.50%…7개월째 동결
    한국은행이 연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7개월째다 한은은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7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증가세는 아직 크지 않은 수준이다. 지난 2분기와 3..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한은 6개월째 연 2.50% 기준금리 동결
    14일 한은은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연 2.50%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6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 경제는 국내 총생산(GDP) 기준 성장률이 지난 2, 3분기에 각각 1.1%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증가세는 미진한 모습..
  • (서울)한국 환률급락 위기
    한국 글로벌 외환시장 비중 하락…파생상품도 후퇴
    세계 외환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규모가 줄어들었다. 세계 장외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순위 역시 후퇴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지난 4월 기준으로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거래규모를 조사한 결과 외환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세계 15위로 3년 전보다 2단계 떨어졌다. 장외 금리파생상품 거래 규모 순위도 17위에서 19위로 내려앉았다...
  • 한은, 중소기업 대출 시 업황주기 고려해야
    한국은행은 4일 열린 중소기업 CEO와의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출 시 산업별 업황주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김형준 비아트론 사장, 노선봉 우리기술 사장, 박환우 성호전자 사장, 이장원 블루버드 사장, 이현국 해성산전 사장, 조성용 경인양행 사장, 최동수 한영알코비스 사장 등 7명이 참석했다...
  • 8월 외화보유액 3311억弗…두달 연속최고치 경신
    우리나라 외화보유액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화보유액은 3310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7월 말(3297억1000만 달러)보다 13억80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두 달째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