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현대차 3분기, 차 더 팔고도 환율에 잡혀
    현대자동차 3분기 실적이 자동차를 더 팔고도 환율 리스크 영향에 이익이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자동차는 23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열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매출액 21조 2804억원(자동차 17조 1424억원, 금융 및 기타 4조 1381억원) ▲영업이익 1조 6487억원 ▲당기순이익 1조 615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 현대차, 국민카드 가맹점 계약 철회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가 자동차 카드 복합 할부 수수료율을 놓고 자동차-신용카드 업계간 대리전 양상의 싸움을 시작했다. 현대차가 KB국민카드와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면 앞으로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는 KB카드로 차를 살 수 없게 돼 고객들의 불편이 커질 전망이다. 또한 소비자를 볼모로 양측이 힘겨루기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질 전망이다...
  • 정몽구 회장, 中 옌청시 주커장 서기와 면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주커장(朱克江) 중국 장쑤성 옌청시 당 서기와 만나 투자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이날 1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주 서기와 만나 한 시간가량 환담을 나눴다. 이날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과 박한우 현대차 사장(재경본부장) 등도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잠정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9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노사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3차 협상에서 8시간 만에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3일 상견례 이후 119일만이다. 노사는 올해 임협의 최대 쟁점인 통상임금 확대 문제에 대해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라는 별도의 상설협의체를 ..
  • 한전부지
    삼성동 한전부지, 현대車 손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부지를 손에 넣었다. 이로써 흩어진 계열사를 보으는 통합사옥을 건설하고 아울러 한국판 '아우토슈타트'(독일의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 본격 이뤄지게 됐다. 18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10조5500억원 입찰가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3개 회사는 일정 비율로 땅값을 분담해 비용을 지급할 계획이다...
  •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
    기아차 2분기 영업익 31.7%↓..."환율 쇼크"
    기아자동가 환율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 판매대수는 전년 같은기간 보다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순이익도 전년에 비해 축소됐다. 기아자동차는 25일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 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IR)에서 '2014년 상반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 삼성동 한전 본사
    현대차, 4조규모 한전 삼성동부지 인수 나서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공사가 7만9342㎡규모의 삼성동 본사 부지를 매각한다. 서울 강남의 알짜부지 중 마지막으로 꼽히는 이 지역에 대해 현대자동차그룹이 한전 삼성동 부지 인수를 공식화했다. 17일 한국전력 이사회가 결정한 부지 매각방식은 최고가를 써낸 입찰자에 파는 일반경쟁 입찰방식이다. 이곳은 지난해 말 기준 공시지가는 1조4837억원, 장부가액은 2조73억원, 시세는 ..
  • 현대자동차 신형 LF쏘나타
    상반기 최고의 신차는 현대 LF쏘나타·BMW i3
    올 상반기 출시된 신차 가운데 현대자동차 LF쏘나타와 BMW i3가 최고의 차로 각각 뽑혔다. 16일 SK엔카닷컴이 지난달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올해 신차 중 최고 모델올 온라인 설문한 결과, 국산은 LF쏘나타가 응답률 34.6%로 한국GM 말리부 디젤(24.5%)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 車연비 검증에 산업부, 국토부 '이견'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쌍용자동차의 코란도S에 대한 연비 재검증 조사에서 정부 부처간 평가가 엇갈렸다. 양 부처간 평가방법의 차이로 결과가 엇갈렸지만 결과적으로는 부처 이기주의로 인한 산업계와 소비자의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같은 차종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평가는 달랐다. 싼타페와 코란도S의 연비평가에서 국토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들 차량의 연비..
  • 2015년형 그랜저
    현대차, '2015년형 그랜저' 출시
    현대자동차가 23일 국내 최초로 준대형급 디젤 라인업을 보강한 프리미엄 세단 '2015년형 그랜저'를 출시하고, 전국 판매거점을 통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2015년형 그랜저'의 디젤 모델은 이미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에 적용돼 뛰어난 완성도와 내구성을 검증 받은 2.2리터 R엔진을 개선,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에 대응한 R2.2 E-VGT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0..
  • 현대차, 5월 3% 판매 신장..41만대 판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5월, 국내 5만9천911대, 해외 35만5천50대 등 총 41만4천961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 늘어난 실적이다.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3만3천627대로 전년 대비 6% 늘었다. 본격적인 여가 시즌이 돌아오면서 SUV의 인기도 높았다. 총 판매량은 1만2천294대로 전년 대비 2.1% 늘었다. 같은 기간 소형 상용차는 8% 감소한 ..
  • 정의선 부회장의 모비스 지분 확대 도전
    삼성SDS의 상장이 결정되면서 삼성 3세 경영 구도가 윤곽이 잡히고 있다. 삼성과 지배구조가 비슷한 현대차그룹에도 삼성SDS처럼 현대글로비스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경영구도 확립에 역할이 나올지 주목된다. 3세 경영구도를 준비하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