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 "동성애자와 소아성애자는 같아"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내달 개최되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 오는 게이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아무 일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안심시켰다. 그러면서도 그는 동성애자와 소아성애자가 같다면서 러시아의 반 게이 법을 옹호했으며 러시아는 출생률을 높이려면 그 땅에서 동성애를 "말끔히 청소"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
  • 푸틴, 서방의 전통 파괴 '관용' 질타하며 보수적 가치관 옹호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2일 생중계된 연말 국정 대화에서 보수적 가치를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반 동성애 정책을 확고한 러시아는 서방으로부터 "비 전통적 관계 선동" 금지법과 관련해 비난을 받고 있다. 동성애 권리 옹호자들은 이 금지법이 괴롭힘과 협박을 부추긴다고 주장한다. 게이 권리 옹호자들은 2월의 소치 동계 올림픽 보이콧을 요구해 왔다. ..
  • 푸틴, 이란 대통령과 전화…:핵 협상 타결 진정한 기회"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 "이란 핵 프로그램 갈등을 종식할 진정한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하산 루하니 이란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크렘린이 전했다. 루하니 대통령은 통화에서 핵 협상 타결을 지원한 러시아 측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러시아는 이란과 핵 협상을 하고 있는 주요 6개국(안보리 5개 상임이사..
  • 한·러, 일반여권 60일간 비자면제…문화원 개설협정도 체결
    내년부터 관광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러시아를 찾는 방문객은 60일까지 사증(비자) 없이도 현지 체류가 가능해진다. 한·러 양국은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외교부 사이에 일반여권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했다...
  • 정상회담
    朴대통령, 오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새 정부 출범 후 한반도 주변 4강국 정상 가운데 첫 번째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푸틴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에 이어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 협정 서명식을 지켜본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회담 성과와 향후 양국관계 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
  • 푸틴
    푸틴, 2018년 4번째 대통령 도전 할 수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오는 2018년 4번째 대통령 임기에 도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푸틴이 실제로 4번째 임기에 도전해 당선된다면 그는 약 4반세기에 걸쳐 집권하게 되며 조지프 스탈린 이후 최장수 지도자가 된다...
  • 오바마
    오바마, G20정상 대부분 시리아 타격에 공감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는 10일(현지시간) 시리아 군사개입과 관련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6일 백악관 공동취재단 등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는 (다음주) 화요일에 백악관에서 미국 국민들을 상대로 연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정상회담
    박근혜·푸틴 정상회담 "유럽·부산 잇는 철도 꿈꾼다"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을 하고 우리의 러시아 극동진출 활성화 방안과 북극항로 및 항만 개발협력 등 한ㆍ러 경협의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산에서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통해 유럽을 잇는 유라시아철도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
  • 푸틴, 러시아 대선서 '압도적 승리'
    대통령직 3선에 도전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4일(현지시간) 대선 투표 후 자신의 '완전한 승리'를 선언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총리는 이날 투표 종료 후 모스크바 크렘린궁 바로 옆의 '마네슈 광장'과 '혁명 광장' 등에서 10만명 이상의 지지자가 운집한 가운데 열린 집회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감격의 눈물을 보이며 이같이 선포했다...
  • 고르비 "러 총선 다시 치러야"
    러시아에서 총선이 다시 치러져야 한다고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7일 주장했다. 구소련의 마지막 지도자인 고르바초프는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국가 지도자들이 "선거 결과를 무효화하고 다시 치르는 단 한 가지 결정만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도자들이 지난 4일 실시된 총선에서 "수많은 위조와 조작이 있었고, 그 결과가 국민의 뜻을 반영하지 않음을 인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