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초대형 초정밀 레이더 / SBS
    '사드 보복' 中, 한반도 탐지 가능한 '강력 레이더' 또 배치
    한반도 전역을 감시하는 레이더를 이미 가동 중인 중국이 최근 한·일 전역을 들여다볼 수 있는 탐지 반경 3000㎞의 레이더 톈보(天波)를 추가로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망과 청년망 등 중국 매체들은 중국이 지난 1월 네이멍구(內蒙古)에 초지평선(OTH·Over The Horizon) 레이더를 설치했다고 13일 보도했다...
  • 미군의 고성능 해상 X밴드 레이더
    중국, 韓 사드엔 '발끈'…美 고성능 X밴드 레이더엔 '침묵'
    한류를 금지하는 '금한령'(禁韓令)에 이은 전세기 운항 불허, 한국 화장품 수입 축소 등 우리나라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는 전방위적이다. 지난 9일엔 군용기를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진입시키며 군사적 압박까지 가했다. 이 같은 중국의 보복성 조치는 한반도에 배치될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THAAD·사드) 레이더가 자국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게 이유였다. 하지만 사드보다 탐지거리가 훨씬 길어..
  • 중국교회
    중국 지하교회 여전히 받는 핍박…한 목회자 국가기밀 누설로 기소 당해
    과거 공산주의 시절보다는 많은 개방을 이뤄냈지만, 여전히 중국의 지하교회들은 핍박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지하교회 목회자가 중국 법원으로부터 국가기밀 누설죄로 말미암아 징역형을 선고 받아 '종교 박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 난밍(南明)구..
  • 당국으로부터 교회에서 내쫓김을 당하고 구금 당한 충이탕(崇一堂) 교회 구웨서(顧約瑟) 목사. 그는 비록 공산당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삼자교회의 담임 목회자였지만, 당국의 '십자가 철거' 캠페인을 공개적으로 반대했었다.
    '십자가 철거' 반대한 中대형교회 목회자, 당국에 의해 교회서 쫓겨나고 구금 당해
    중국이 교회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중국 기독교 협회장을 구금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이유는 당국의 '십자가 철거' 반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텍사스에 있는 기독교 인권기구인 뒈이화(對華)원조협회는 중국 당국이 지난달 28일 저장(浙江)성 성도 항저우(杭州)에 위치한 저장성 내 최대 교회인 충이탕(崇一堂) 교회 구웨서(顧約瑟) 주임 목사 부부를 구금했다고 밝혔다...
  • 중국교회
    중국, 교회 단속하기 위해 '국가기밀누설' 등의 허위 혐의 적용
    중국이 교회를 단속하기 위해 국가보안 위반 혐의나 국가기밀 누설 등의 혐의를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美자유아시아방송(RFA) 중문판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성도 구이양(貴陽)시 공안 당국은 지난 22일 시내에 있는 훠스(活石)교회 양화(仰華) 목사를 국가기밀 고의누설 혐의로 체포했다. 양화 목사는 작년 12월 9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5일 동안 구류된 이후..
  • 동성애자인 쑨원린 씨가 동성결혼 합법 여부를 가리는 소송 관련 서류들을 웨이보에 올리고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中 동성결혼 합법 여부 가리는 첫 공판 오는 28일 열린다
    중국에서도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해 달라는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오는 28일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라고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소송을 건 사람은 쑨원린(孙文林·남·26)이란 인물로, 게이 커플인 자신의 애인(남·36)과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었다. 그러나 당시 민정국 직원은 "결혼은 남성과 여성이 하는 것"이란 법적 근거를 제기하며 혼인 신고를 받지 않았..
  • 중국국경 압록강철교
    북한 제재 '핵심 열쇠' 쥐고도 미온적인 중국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한국과 미국, 일본의 제재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중국은 여전히 미온적이다. 그래서 이번 역시 목소리만 높이고 실속없는 논의가 될 거란 우려가 벌써 나오고 있다. 우선 북한의 대중국 의존도는 절대적이다. 원유 같은 에너지의 92%를 중국에서 받고, 남북 교역을 제외한 수출입은 사실상 중국과의 교역뿐이기 때문이다...
  • 중국 게이
    中에서도 게이 커플로 말미암아 첫 동성결혼 인권소송 시작
    지난 7일 다수의 중국 언론에 따르면,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 거주하는 남성 쑨(孫)모 씨(26)가 그의 연인인 남성 후(胡)모 씨(36)와의 혼인 등기를 요구하는 소송안건 수리통지서를 5일 창사시 푸룽(芙蓉)구 법원에 제출했다. 이는 중국 내 첫 동성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