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노
    [조성노 칼럼] 어느 부활절 아침에 드린 언더우드 선교사의 조선을 위한 기도
    오늘이 한국 개신교 선교 130돌이 되는 날입니다. 미 북장로교의 언더우드 선교사와 감리교의 아펜젤러 선교사가 제물포항에 첫발을 내디딘 날이 바로 1885년 4월 5일이기 때문입니다. 130년 전 4월 5일도 오늘처럼 부활절이었습니다. 선교 초기, 어느 부활절 아침에 드린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가 눈물겹습니다. 그리고 그 절절한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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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노 칼럼] 사순절에 읽는 헨리 나우웬의 영성 편지
    헨리 나우웬(Henri J. M. Nouwen, 1932.1-1996.9)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누구보다도 맑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가입니다. 깊은 말씀 묵상과 몸에 밴 기도 생활에서 나온 그의 글들은 삶의 어두운 구석들을 어루만지며 수많은 이들을 건전한 영성의 세계로 인도했습니다. 그는 1932년 네덜란드 네이게르끄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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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노 칼럼] 하나님의 영광
    모세의 지도력에 일대 위기가 왔습니다. 가나안을 지척에 두고 엉뚱한 곳을 헤매다 어렵사리 가데스라는 곳에 진을 쳤으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곳에는 또 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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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노 칼럼] 물을 좀 달라!
    장마철에는 자고로 지겹다고 느낄 만큼 비가 자주 와 줘야 제 맛입니다. 또 그래야 모내기로 땅바닥을 드러낸 저수지도 다시 채울 수 있고, 장마에 이어 찾아오는 폭염도 이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