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3총선 참패 새누리당
    '총선 참패' 與 조기 전당대회 불가피…지도부 줄줄이 사퇴
    새누리당 지도부가 14일 제20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잇따라 표명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 해단식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총선에 불출마한 김태호 최고위원도 뒤이어 사의를 표명했다. 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은 이미 총선에서 낙선한 만큼, 재작년 7·14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최고위원 5명 가운데 서청원 최고위원을 제외한 ..
  • 투표
    與野 '부동측 공략' 위해 서민 경제·금융 공약 '봇물'
    4.13 총선을 일주일 남짓 앞두고 유세전이 치열해지면서 여야가 경쟁하듯 서민 경제와 금융 분야의 공약을 3일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최저임금을 현행보다 50% 올려 9,000원까지 인상하기로 하고, 또 더불어민주당은 20년 보유 때 원금을 2배로 불려주는 채권 도입을 약속하고 나섰다. 아직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각 지역구에서는 초박빙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층 잡..
  • 국회 본회의
    4.13총선, 각 당 목표의석…새누리160·더민주130·국민40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야 각 당의 목표 의석은 얼마나될까? 우선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 목표의석을 전체 의석의 절반인 150석보다 10석이 많은 160석으로 정했다. 비례대표 의원 수와 영남 지역구가 줄었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일여다야(一與多野)의 구도 속에 새누리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이다...
  •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총선 5대 공약 발표
    [총선 D-16] 與野 '선대위 체제' 전환… '혈전' 돌입
    4·13 총선을 16일 앞둔 28일 여야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거나 혹은 첫 회의를 통해 중앙당 조직을 선거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득표전에 들어간다. 먼저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공천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겸한 공천자대회를 개최한다. 선대위원장으로 외부에서 영입된 강봉균 전 장관과 함께 당 지도부가 주축이 되는 선대위원과 ..
  • 유승민
    새누리당 최고위 취소…유승민 공천 심사 또 보류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 대한 압축 심사를 다시 보류했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일부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산회했으며, 유 의원 지역구는 4·13 총선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3일 심사하기로 했다...
  • 김강산 씨
    파키스탄 출신 무슬림 김강산 씨,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신청
    무슬림인 김강산(파키스탄명 찌마 패설) 씨가 13일 20대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해 기독교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키스탄 출신 사업가인 김강산 씨는 경북 경산에서 해외에 중장비를 수출하는 업체를 운영 중이며, 한국인 아내와 2005년 결혼해 한국 국적을 갖고 있다. 김강산 씨는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 때 최경환 의원의 선거 유세를 도왔고, 같은해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 김영상 전 대통령 기리며 묵념하는 새누리당 최고위원들
    새누리, 김무성 불참한 가운데 최고위 개최…공천안 추인 예정
    새누리당은 1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이재오·주호영·윤상현 의원 등을 탈락시킨 공천관리위원회의 지역구 후보 압축 심사 결과를 추인한다. 그러나 비박(非박근혜)계의 대거 탈락에 이의를 제기한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 소집에 반대하며 불참했다...
  • 공천심사
    새누리 최고위, 유승민 공천 논의…결과에 촉각
    새누리당 지도부가 16일 오전부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또 비박계 의원들이 대거 탈락한 지금까지의 공천결과에 대한 의결이 이뤄질지도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이르면 이날 오후 추가 전략 공천 지역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차 공천결과를 발표했지만, 유승민 의원에 대한 발표는 일단 보류했다. ..
  • 김무성
    새누리, 5차 공천 결과 발표...김무성 경선 확정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추가 경선 지역 18곳과 단수추천지역 19곳을 13일 발표했다. 특히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서청원·이인제 최고위원의 경선 일정도 확정됐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5차 추가 경선 지역 18곳과 단추추천지역 19곳을 발표했다. 우선, 공천위 파행의 단초가 됐던 김무성 대표 지역구의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 김영상 전 대통령 기리며 묵념하는 새누리당 최고위원들
    자중지란 정치권…野 분열 상황에 與 '계파싸움' 본격화
    4월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자중지란(自中之亂)을 겪고 있다. 야권은 지난해 말부터 분당 사태를 겪고 있으며 여권 역시 총선 공천이 본격화되자 계파간 갈등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역사적으로 분열과 통합을 지속해왔던 야권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두 개의 큰 세력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들은 총선에서 큰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