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은 삼성 재벌 총수일가의 대변인인가"
    국민연금은 지난 10일 투자위원회를 열어 삼성물산 합병에 대한 입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은 결정 내용과 관련해 공식적으로는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비공식적으로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국민연금, '공매도' 부추겨 수 천억대 '개미' 피해 초래"
    국민연금이 최근 3년간 약 2억만주의 주식을 기관투자가 등에게 대여해 이자 장사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대여 주식의 상당수가 '공매도(空賣渡·short selling)'로 활용돼 주가하락을 부추켜 일반 투자자의 피해가 많을 경우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주로 기관투자가나 외국인이 애용하는 공매도는 주식이 없는 상황에서 매도 주문을 내고 주가가 떨어졌을 때 다시..
  • 여야
    여야, '소득대체율 50%' 이견 못좁혀 협상 불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18일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협상에 나섰으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의 국회 규칙 명기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불발됐다. 야당은 50% 숫자를 국회 규칙에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은 국민연금 관련한 것은 사회적 기구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어가면서 이견차는 좁혀지지 못했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 노인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 32만5000원…최저생계비 절반
    올해 2월 말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의 월 평균 수령액은 32만5000원으로 최저생계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을 합친 국민연금 수급자는 357만명으로 이들에게 모두 1조1465억원이 지급됐다. 1인당 평균 수령액은 32만5130원으로 올해 최저생계비인 61만7281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연금별로 보면 노령연금의 월..
  • 공무원연금개혁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 두고 대타협 정신 '실종'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 재정절감분 20%를 공적연금 강화에 투입'(50-20)이란 문구를 국회 규칙에 어떻게 담아낼 지를 두고 공방만 벌이고 있다. 지난 2일 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한 후 "사회적 대타협을 이뤘다"며 자화자찬을 늘어놓던 여야의 대타협..
  • 15.5.4 청와대 대수비 주재하는 박 대통령
    정상일정 돌입 朴대통령 "국민연금 대체율 상항은 국민에 부담"
    중남미 순방 후 건강악화로 일주일만에 공식업무에 복귀한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연금 대체율 상향에 있어 국민적 합의를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국민이 기대한 수준 이하"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특사 논란과 관련해 특사제도 가능성을 내비쳤다...
  • 15.5.2 국회 귀빈식당. 공무원연금개혁 여야 3 3 회동
    여야합의 마친 公연금, 국민연금 논란 돌파 남기다
    여야 대표가 지난 2일 공무원 연금개혁안을 전격 합의했지만 앞으로가 더 큰 문제다. 이는 여야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오는 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적연금 사회적 기구를 구성해 9월 국회에서 국민연금 인상안을 합의했기 때문이다. 공무원연금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공무원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일반 국민이 대상인 국민연금을 건드리게 된 것이다...
  • 국민연금
    국민연금, 기금운용인력 20여명 신규 채용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운용인력 20여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3~4년 계약직으로, 채용 분야는 운용전략을 비롯한 해외투자, 증권, 대체투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금의 헤지펀드 투자·추진 등에 따라 관련 전문가도 선발한다...
  • 2060년 국민연금, '수급자 > 가입자' 형세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생산가능인구는 줄고 고령인구는 지속적으로 늘면서 2060년에는 국민연금 수급자가 가입자보다 많아지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는 적립기금이 고갈되는 만큼 고령화에 대비한 국민연금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국민연금연구원 신승희 재정추계분석실 전문연구원의 '인구구조변화가 국민연금재정에 미치는 영향'이란 글을 보면, ..
  • 고속도로
    5월부터 국민연금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
    오는 5월부터 모든 국민연금 가입자는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낼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연금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오는 4월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담은 국민연금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 국민연금
    "올해 1월 국민연금 가입자, 25년뒤에 월25만~80만원 받아"
    현 제도대로 유지된다고 가정을 하고, 올해 1월에 국민연금에 새롭게 가입했다면 25년 후에는 어느 정도를 받을 수 있을까? 25일 보건복지부가 국회예산정책처에 낸 '2014년 소득수준 및 가입기간별 노령연금급여액' 자료를 보면, 올해 1월에 국민연금에 최초 가입한 신규 가입자의 25년 후 평균 연금수급액은 현재의 물가수준으로 최소 25만원에서 최대 79만7,260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