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하다 보면 사람들이 참 화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 경적을 울리고 전조등을 번쩍거리는 정도는 약과, 유리창 내리고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지금 어떤 형편인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삿대질을 하고 욕을 한다. 얼굴이 좀 마귀 얼굴에 가깝다. 마음에 평안이 없는 거다. 길가는 사람들 얼굴을 봐도 얼굴을 찡그리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어떤 사람은 얼굴이 .. [사설] 종교간 대화, 존중인가 다원주의인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지난달 24일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채택한 ‘NCCK 종교간 대화와 협력을 위한 지침 문서’가 때아닌 ‘종교 다원주의’ 논란에 휩싸였다. 이 문서의 여러 부분에 종교 다원주의적 정신과 요소가 가미돼 있다는 지적이 일어서다... 
서울신대, 교원 대상 ‘생성형 AI 활용 수업’ 진행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지난달 23일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STU 소그룹테크에이드: 생성형 AI 활용 수업’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업은 디지털원격교육지원센터(센터장 허선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생성형 AI 도구의 수업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교원들은 ChatGPT, Firefly 등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실습하고, 수업에서의 .. 
한신대, 지역상생 축제 ‘2024 별빛페스타’ 성료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달 31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주제로 한 ‘2024 한신대학교 지역상생 축제, 별빛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익숙해서 소중한 세잎클로버: 지역상생에서 찾아온 행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상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서울신대, 부천 과학고 설립을 위한 4개 대학 업무협약 체결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가 지난달 11일 오후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열린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고등학교 김영찬 교장, 가톨릭대학교 원종철 총장,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부천대학교 한정석 총장이 자리했다. 부천 과학고(가칭) 설립을 위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관내 4개 대학이 학.. 아프간 탈레반, 여성 간 대화 금지 조치 통과시켜
아프간을 장악한 탈레반은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다른 여성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를 통과시켰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3년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한 후, 탈레반이 최근 취한 인권 침해 조치”라면서 관련 소식을 전했다... 
진천 ‘세계 기독교 K-성지’ 착공 감사예배… “영적 체험과 교육의 장”
한류 전성시대를 맞아 전 세계인의 기독교 신앙 체험과 전도를 위한 ‘세계 기독교 K-성지’ 건립을 위한 현장예배 및 착공 감사예배가 2일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부지에서 드려졌.. 
英, 낙태 반대 시위 금지하는 ‘완충지대’ 법안 발효
영국에서 낙태 진료소 주변 ‘완충 구역’을 설정하는 새로운 법안이 발효됐다. 앞으로 이같은 시설 150m 내에서 시위가 금지된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최근 시행된 이 법안은 침묵기도를 포함해 낙태 서비스를 받는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방해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한다. 이 법안에 따르면 닉테시설 반경 150m 내에서 침묵기도, 낙태 반대 전단지배포, 기도.. 
한동대, 울릉도 다문화가정 위한 맞춤형 한국어교육 진행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이 울릉도 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특수환경에 맞춘 한국어교육을 진행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한동대 연구팀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울릉도를 방문해 다문화가정의 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동대의 지역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교수와 학생 9명으로 구성된 팀이 울릉군 가족센터를 찾아 학습자.. 
“아가페 윤리학, 공동체 조화·평화 위해 현 시대에 더욱 요구”
한국기독교철학회(회장 김종걸)가 지난 2일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기독교 인문학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4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기숙 교수(숭실대)가 ‘「성 바울」을 통해 본 알랭 바디우의 주체 이론’ △정제기 교수(영남대)가 ‘칸트 철학에서의 하나님 나라의 의미’ △김종원 교수(나사렛대)가 ‘기독교 윤리학에서 사랑과 정의’ △이창우 대표(카리스아카데미)가 ‘키르케고르.. 
[신간] 어둠 속 빛길
고린도전서는 사도 바울이 1세기 중반, 주후 55년경에 고린도 교회 교우들에게 보낸 편지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에 설립한 교회로 여러 민족적 배경과 다양한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갈등이 나타났다. 로마의 세속적 가치관과 이방 종교의 영향 아래 교회 내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 하나 됨을 이루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교훈했다. 저.. 
“창조신앙 이해 위해 청소년 대상 태백 지역 지질 탐사 진행”
청소년 청년 미국 투어 프로젝트 ‘견미단X프로라이프’를 주최하는 ‘험블미니스트리’는 미국 투어에 앞서 최근 태백지역 현장을 방문, 노아의 홍수의 흔적을 지질학적으로 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 세계관 중 창조신앙을 바로 세우기 위해 ㈜히즈어스 대표인 이동권 박사(지구물리학)와 함께 ‘노아 홍수의 현장을 가다’라는 주제로 태백 탐사 투어를 진행했다.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