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CDC "내년 1월 에볼라 환자 140만 명 가능" 경고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최악의 경우에는 내년 1월 중반 140만 명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다고 미국 보건 관리들이 23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이들은 그러나 에볼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효과를 거둔다면 그 숫자는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같은 예측은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
  • 켄트 브랜틀리
    [포토] 에볼라 완치된 미국 선교사 부부
    미국 애틀랜타 에모리 대학병원에서 에볼람 감염 치료를 받은 켄트 브랜틀리 선교사가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부인 앰버와 함께 서 있다. 브랜틀리 선교사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제 구호단체 사마리아인의지갑(Samritan's Purse) 소속으로 라이베리아에서 의료선교를 펼치다 현지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이달 초 미국으로 귀국해 치료를 받아 왔다. 이날 S..
  • 라이베리아 에볼라
    [포토] 에볼라로 '죽음의 공포' 이어지는 아프리카
    12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 보건 당국자들이 수도 몬로비아 거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옮기고 있다. 지난 50여년 간 라이베리아에서 선교 활동을 벌이다 최근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스페인 신부가 이날 숨졌다. 세계보건기구는 시험 단계인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 에볼라
    보건당국, 189명 에볼라 추적조사...의심자 없어
    보건당국이 에볼라 출혈열 발생 이후 해당 국가에서 머무르다 국내로 들어온 내·외국인 200여명의 건강 상태를 추적·조사하거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월13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에볼라 출혈열이 유행하는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4개국에서 출발했거나 이들 나라를 경유해 입국한 에볼라 추적조사 대상은 189명으로 집계됐다...
  • 에볼라
    정부, 나이지리아에 '에볼라 현지대응팀' 파견
    정부가 에볼라출혈열 감염의 현지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나이지리아에 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정부는 13일 오후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주관 8개 관계부처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 켄트 브랜틀리
    美논객, 에볼라 감염 선교사에 "미국에도 봉사할 곳 많다" 비난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맞서 의료사역을 펼치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미국으로 귀국한 선교사에게 뜻밖의 비판이 가해진 데 대해 미국 교계가 유감을 표하고 있다.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의료사역에 헌신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 선교사에게 뜻밖의 비판이 가해진 데 대해 교계가 유감을 표하고 있다. 켄트 브랜틀리(Kent Brantly) 선교사는 미국의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
  • 방치된 에볼라 의심환자
    에볼라 PHEIC 수준…WHO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세계보건기구(WHO)는 8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PHEIC)라고 선포했다. 국제적 공조를 통해 에볼라가 서아프리카 외 다른 지역으로의 전파를 막아야 한다고 WHO는 강조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일까지 에볼라 창궐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