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한 '자살공화국' 한국…OECD 평균 자살률의 2.6배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8년째 자살률 1위를 기록하며 '자살 공화국'이란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보건복지부 등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기준으로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 자살한 사람은 1만5566명을 기록하면서 하루 평균 42.6명꼴로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10일 을 맞아 발표한 'OECD 헬스데이터 2012'에 따..
  • 세계보건기구 WHO
    세계 자살인구, 전쟁·살인 사망자 보다 많아…年100만명
    매년 전 세계적으로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무려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쟁과 살인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은 것으로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책 마련이 절실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10일)에 앞서 발표한 보고서 에서 "전 세계적으로 40초에 1명씩 자살로 숨지고 있다"며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자살예방
    하루 42.6명꼴 자살…여전한 'OECD 1위' 오명
    지난 5일 오전 6시45분. 고교 2학년생 A(16)군은 서울 영등포본동의 한 아파트 19층 계단 창틀에 다리를 걸친 채 몸을 떨고 있었다. A군은 중학생 때 교통사고로 부모를 동시에 여의었다. A군은 형제도 없다. 그는 이 아파트에 혼자 살며 음식 배달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이어나갔다. 유일한 버팀목은 여자친구였다. 여자친구와 다투고는 삶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다. 하루 전인 4일 낮에는 서울..
  •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전국 7개 도시에서 실시
    생명의 소중함 생각하며 밤새 걸어볼까?
    자살 방지를 위한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가 오는 9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린다.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아 열리는 자살예방 행사다...
  • 7개 지역서 자살예방 캠페인 펼쳐
    9월 10일 세계자살 예방의 날을 앞두고 한국생명의전화에서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 동안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와 함께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전국투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 강원대 인문과학硏, 학술세미나 통해 '인문학적' 접근 시도
    '자살공화국' 대한민국을 보는 숫자…'34, 43, 301, 1290, 15566'
    자살(自殺)은 종교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그 심각성에 대해서는 누가나 공감하고 있는 문제다. 특히 '자살공화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오늘날 대한민국에서의 자살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가장 큰 문제가 됐다. 이런 자살에 대해 병으로 보고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이대범)의 인문한국(HK) 사업단은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