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상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이효상 칼럼] 투잡스 시대, 교회는?
    투잡스(Two Jobs) 시대가 오고 있다. 아직 일반화되기엔 여러 사회적 어려움이 있으나 투잡스는 불가피한 시대적 요구이자 흐름이다. ‘주5일제’라는 근무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IT산업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한사람이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갖는 투잡스 시대를 필연적으로 불러오게 하였다...
  • 장로교 32회 총회장을 지낸, 방애인 소전의 저자 배은희 목사의 사진
    [이효상 칼럼] '방애인(方愛仁)소전(小傳)'저자 배은희 목사의 신앙 여정
    근대기독교 자료 중 1934년 출판된『방애인(方愛仁)소전(小傳)((전주 유치원)』은 일제 강점기 한 신앙인의 삶이 이리도 아름답고 감동적일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 '방애인 성자'는 이북 황주에서 1909년에 출생하여 개성 호수돈여고를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한 뒤 전주기전여학교에서 재직하게 되었다. 교..
  • 이효상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이효상 기고] 순교, 그 영광스런 발자취를 따르며
    얼마전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신사참배 80년을 보내며 일천만기도대성회를 열었다. 회개하고 기도하며 영적대각성을 가지는 것은 기독교 신앙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그보다 더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것은 신사참배라는 민족적 죄를 회개기도를 하고 순교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하고 결단하였기 때문이다...
  • 이효상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이효상 칼럼] 젊은교회로 가자
    그런가하면 취업과 연애, 여가 등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이른바 ‘N포세대’라는 용어는 3포(연애, 결혼, 출산)와 5포(3포에 내집, 인간관계 추가)를 넘어 꿈, 희망 그리고 모든 삶의 가치를 포기한 20~30대 세대를 말하는데, 이 신조어는 쓰인 지 수년이 지나 이제는 일상적 용어가 됐다. 청년들이 포기하는 것들은 연애 결혼 출산 등에서 출발해 희망과 삶까지 확산돼 안타까운 실정이..
  • 이효상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이효상 기고] 어찌할꼬! 신사참배결의 80주년
    1938년 9월 10일 평양 서문밖교회에서 조선예수교장로회 제27회 총회 제2일째 회의가 열렸다. 이 총회에는 27개 노회 대표 171명(목사 86명 장로 85명)과 선교사 22명, 합 193명의 총대가 참석했다. 일제 수뇌부는 미리 친일파 목사 이승길, 평북노회장 김일선 등과 신사참배를 결의하기로 합의했으므로,..
  • 이효상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이효상 기고] 늘어가는 꼰대스타일, 어쩔꺼나?
    커피숍에서 어느 학생이 핸드폰으로 꼰대가 어쩌구하며 친구와 통화를 하는데 자세히 들으니 그 꼰대 뜻이 자기 아버지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선생님 얘기 같기도 하고 그냥 목사님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해서 너무 궁금해 하마터면 물어 볼 뻔 했다. 진짜 꼰대가 될뻔 한 것이다...
  • 이효상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이효상 칼럼] 소는 누가 키우나?
    교세가 어느 정도되는 소위 1%의 대형교회 담임 목사급이면 스타성 기질이 다분하다. 그래서 언론사와 기자들을 각자 줄 세우기도 하고 특별 관리도 한다. 자신의 홍보나 일간 신문사의 기자들에게는 엄청난 재정을 쏟아 붇는다...
  • 이효상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이효상 기고] 다음세대를 향한 고민
    우리는 우리의 심각한 현실을 알고 있다. 한국교회는 이미 고령화되고 노화되었다. 간혹 시간이 되면 이런 질문을 한번 해 보자. 예배에 참석하는 신자들의 평균연령은 얼마나 될까? 사람들을 일일이 붙잡고 나이를 물어볼 수는 없지만..
  • 이효상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이효상 칼럼] 러시아 월드컵을 보며 한국교회를 생각하다
    지난 한 달간 러시아 월드컵으로 잠 못드는 밤을 보냈다. 우승은 프랑스가 감동은 크로아티아가 가져가며 마쳤다. 전 세계에서 축구 좀 한다는 나라들이 예선을 치루고 지난 6월부터 러시아 월드컵의 우승 트로피를 향해 32개국이 발진(發進)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