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자신을 내어놓고 연약한 모습으로
    높고 높으신 주 하나님께서 낮고 천한 세상에 오셨습니까? 세상을 구원하실 길이 그것밖에 없으셨습니까? 패역무도한 피조물 손에 자신의 몸을 고스란히 맡기십니까? 우리가 원하면 배반할 수 있고 주먹으로 내리칠 수도 있습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새롭게 된 저의 마음을
    저에게 주신 믿음에 따라 철저히 준비하고 힘써 섬기게 하옵소서. 동방박사들은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 갖은 고생을 다하였습니다. 험난한 길을 걸었습니다. 베들레헴 허술한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님을 뵙고 정성을 다한 예물을 바쳤습니다. 저 자신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살아있는 제물로 드립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희망의 새 날을 향해
    하나님 주시는 희망을 잡으려 새 날을 향해 달려갑니다. 사계절 변하지 않는 짙푸른 빛깔의 옷을 입고 기다리면서 키워온 저의 바람이 마구 저를 재촉합니다. 모든 일이 쉽게 되기만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희망은 어려움과 함께 옵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단맛 나는 과일을 주님 앞에
    오직 사랑과 믿음 소망만을 꿋꿋이 간직하고 주님만을 향해 걸어가게 하옵소서. 저의 모순됨을 살펴주옵소서. 저 추운 바람에 떨고 있는 소나무들의 소리를 듣게 하옵소서. 저에게 변화를 주옵소서. 아득한 날 준비하여 가꾸신 은총을 다시 내려주시고 시대의 주인으로서 주신 사명의 주춧돌을 짊어지게 하옵소서..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송아지처럼 펄펄 뛰면서
    주 하나님이 베푸시는 것 가운데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이 모두 엄청나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제일 크고 깊사옵니다. 새해에는 에덴동산의 행복과 기쁨, 풍성함 속에서 살고 싶습니다. 한겨울 한복판입니다. 한 해의 마지막과 시작이 한 겨울 속에 있습니다. 마지막과 처음, 미움과 사랑, 실패와 성공, 불행과 행복이 한 마당에 함께 있는 세상입니다. 하나님께..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또 한해가 가버린다고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갑니다. 마구간으로 아기 예수님을 찾은 동방박사들, 양 치던 목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들과 같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메시아를 보내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보다 더 크게 기뻐할 일이 없습니다. 죽음 아래 신음하던 저에게..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구유같이 마음을 비워놓고
    높이 제 마음의 눈을 듭니다. 베들레헴 높은 곳에서 아기 예수 나심을 알린 큰 별을 바라봅니다. 귀를 열어 목자들이 들은 천사의 전하는 소식을 들어봅니다. "더없이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님께서..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오늘 기쁜 날 크리스마스
    기쁜 날 성탄절에 오신 아기 예수님께 예배하고 찬양하고 경배 드립니다. 예수님이 참 길이시고 진리이시고 생명이심을 믿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저의 갈 길이 되시니 길 되신 주님만 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오셔서 우리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드릴 선물이 있습니다. 예수님 앞에 저의 몸을 내어 맡깁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죽을 몸에..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자유와 사랑을 잉태하게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 하나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마음이 설렙니다. 전능하신 분께서 큰일을 해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저의 천한 처지를 돌보셨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할 것입니다."(눅1:48) 대대로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만이 거룩하시옵니다. 인간..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떨리는 무릎을 굳세게
    저의 늘어진 두 팔에 힘을 주옵소서. 휘청거리는 저의 두 무릎을 꼿꼿이 세워주옵소서. 겁에 질려있는 이들을 격려하게 할 힘을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용기를 주시고 구원하옵소서. 저는 하나님이 오시기 때문에 두렵지 않습니다. 손에 잡히는 것만 현실로 보지 않게 하시고, 또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하나님의..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창조의 기초를 경험합니다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 생명의 신비와 아득한 삶의 깊이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따르기 위해 모든 걸 버리고 주님 지신 십자가를 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날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날을 준비하기 위해 깨어있게 하옵소서. 도둑이 언제 올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깨어서 주님의 날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우리 신앙의 기초가 전적으로 예수님의 탄생과 재림에 놓여..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춥고 어두운 세상을
    따뜻한 바람이 춥고 어두운 세상을 살려냅니다. 빛을 찾는 이들의 삶에 마음을 움직이는 사랑으로 따뜻이 비추게 하옵소서. 예수 사랑으로 생명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봄이 오면 따뜻한 바람이 불면서 죽었던 땅에서 새 순이 돋아납니다. 먼저 저를 위로하여 주옵소서. 한 마디 위로의 말로 허전하고 불안정한 마음에 평안을 주게 하옵소서.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