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아이린', 19명 사망…400만가구 정전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인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인근 40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동부 원자력발전소 2곳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가동이 중단됐다. 아이린은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아직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고 있으며 대규모 회오리바람인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보도 나오고 있어 미국 북동부 지..
  • 美 허리케인 대비 주민 200만명 대피령
    허리케인 '아이린(Irene)'의 미국 북동부 해안 상륙을 앞두고 뉴욕 등지의 주민 200만여명에게 대피령이 떨어졌다. 27일 노스캐롤라이나 주부터 매사추세츠 주까지 미국 북동부 일대에 허리케인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당국은 뉴욕시의 약 30만명을 비롯해 침수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총 200만명 이상에 대해 대피소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명령했다...
  • 지진소식 트위터 타고 전세계로 “빠르네”
    지진 소식이 퍼지는데는 불과 '몇 분'... 여기엔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 서비스(SNS)가 한 몫했다.23일 오후 1시 51분(현지시간), 워싱턴DC 근처에서 진도 5.9의 지진이 나자 트위터 서비스는 불이 나기 시작했다...
  • 美 "리비아 반군, 카다피 이후 체제 준비해야"
    미국 국무부는 21일 리비아 반군이 카다피 체제 종식을 위해 수도 트리폴리 공격 중이라면서 반군 지도부인 과도 국가위원회(TNC)가 포스트 카다피 체제 수립을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美 목회자들, 경제위기 우려하며 성도들 권면
    미국이 신용평가등급 강등과 다우지수가 폭락 등 엄청난 경제 위기를 맞은 가운데, 현지 목회자들은 이같은 사태에 우려를 표하며 성도들에게 곧 닥쳐올 어려움에 대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 美 신용등급 강등..한국경제에 후폭풍 부나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면서 이미 한차례 출렁했던 한국 경제에 6일 `비상경계령'이 강화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경제가 뉴욕증시발(發) `검은 금요 일'을 겪은 상황에서 S&P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다시 한번 후폭풍을 가져올 지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 S&P, 미국 신용등급 AA+로 한 단계 하향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 S&P)가 5일(현지시간) 미국의 최고신용등급 '트리플A(AAA)'에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S&P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 의회와 행정부가 최근 증세에 합의하지 못한 점을 반영했다. 증세는 중기적으로 재정적자를 줄이는 데 필수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 상원도 부채타결안 통과, 디폴트 위기 완전 탈출
    사상 초유의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 위기 상황이 2일 미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안의 법제화 완료로 막을 내렸다. 미 상원은 이날 연방정부 부채상한을 최소 2조1천억달러 증액하는 내용의 부채타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74표, 반대 26표로 통과시켰다. 미 하원은 전날 밤 본회의 표결을 통해 찬성 269표, 반대 161표로 합의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디폴트 위기는 완전히 사라지게 됐..
  • 미국-시리아 갈등 고조
    시리아 친정부 시위대의 미국 대사관 공격사건으로 증폭된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시리아 정부가 자국 주재 미국·프랑스 외교관들에게 허가없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벗어나지 말라고 명령하자 21일 미국이 상응조치를 경고하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
  • <日·美서도 '무더위와의 전쟁' 한창>
    (서울=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지구촌 곳곳이 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심각한 전력난 속에 냉방장치가 달린 옷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태평양 건너 미국에선 폭염이 대지를 가열하는 가운데 에어컨 등 냉방장치를 갖출 형편이 되지 않는 서민들이 '고난의 시간'을 보내는 등 여름나기 사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AP와 AFP 등 외신들이 19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