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가 결국 동성결혼을 인정했다. PCUSA는 제221회 총회가 열리고 있는 19일(현지시간) 투표를 통해 목회자들에게 동성 커플의 결혼식 집례를 허용했다... 美 연합감리교, 동성결혼 때문에 분열 되나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교단인 연합감리교(UMC)에서 동성결혼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분열' 제안까지 나왔다... "오바마 업적은 미국을 도덕적으로 파괴한 것"
미국의 한 대형교회 목회자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업적은 미국을 도덕적으로 경제적으로 파괴한 것"이라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동성결혼 금지 위헌판결에 항소포기"
【해리스버그(펜실베이니아)=AP/뉴시스】미 펜실베이니아주의 공화당 주지사 톰 코베트는 21일 동성결혼 금지법을 부정한 지방법원의 판결에 항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동성결혼이 허용되는 동북부 지방에서 유일하게 동성결혼이 금지됐던 펜실베이니아주도 이런 추세에 동참하게 됐다. 전날 지방법원 판사인 존 존스는 1996년에 제정된 동성결혼 금지법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 "동성애자 인권, 흑인 인권과 비교하지 말라"
미국의 흑인 목회자들이 최근 동성결혼 확산 운동이 과거 흑인 인권 운동에 비유되고 있는 데 대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아버지와 아버지 사이에서 출생도 가능?
미국 캘리포니아 주 출생증명서에 부모의 성별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AB1951이 최근 하원을 51대 13으로 압도적으로 통과해 상원으로 올라갔다... 美 아칸소, '바이블 벨트'에서 첫 동성결혼 허용
미국에서 가장 기독교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남부와 중서부 주들을 가리키는 '바이블 벨트(Bible Belt)' 지역에서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한 주가 나왔다... 여성복 입은 남성도 여성? 美 도시 화장실 사용 조례 논란
미국 텍사스 휴스턴 시에서 여장 남성들이 여성 화장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조례가 시장에 의해 발의돼 큰 논란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남성일지라도 여성의 의복을 입고 있다면 여성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만약 그들의 출입을 제지할 경우 법적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동성결혼 지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경하는 것"
미국의 한 대형교회 목회자가 동성결혼을 지지해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 성경적인 근거를 제시한 글이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동성결혼 지지자들도 모질라 CEO 해임 비판
파이어폭스 개발자로 모질라(Mozilla) 사의 CEO로 임명되었던 브렌던 아이크(Brendan Eich)가 과거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법안에 기부한 사실이 밝혀진 후 사임해야 했던 사건을 두고 일부 동성결혼 지지자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영국성공회 신부, 교단 규범 깨고 동성결혼
영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됨에 따라 영국성공회의 동성애자 성직자가 교단의 규범을 무시하고 오랜 시간 사귀어 온 동성연인과 결혼해 보수주의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전 공화당 의장, "모질라 CEO 사임 사건은 새로운 파시즘"
최근 동성결혼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모질라(Mozilla) 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전 미국 공화당 하원의장인 뉴트 깅그리치(Newt Gingrich)가 이를 "보수주의자들의 목소리를 짓밟는 새로운 전체주의(Fascism)"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