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닐 고서치 신임 연방 대법관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닐 고서치 대법관, 마침내 '취임'…제자리 찾은 美연방대법원
    지난 1년여 간 공석이던 미국 연방 대법관의 한 자리가 마침내 채워졌다. 닐 고서치(49·Neil Gorsuch) 콜로라도주 연방항소법원 판사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내 루이스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멘토' 앤서니 M. 케네디 대법관 앞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했다. 이로써 고서치 신임 대법관은 113번째 대법관으로서의 직무를 공식 수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