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자유의지’에 관한 오해들이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의 ‘예정하심’을 믿긴 하지만, 인간이 ‘자유의지로’ 반응을 해야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생각 말이다. 이는 자칫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훼손하고 인간 편에서의 의지적 선택과 결단에 상당한 무게중심을 두는 누를 범할 위험성이 다분하므로 삼가 주의해야 한다. 성경은 수없이 많은 구절들에서 인간 스스로 하나님을 선택할 지각이나 능력이 없음을..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하시는 나사렛 예수(5)
복음서 저자 요한은 예수께서 마리아의 동생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리신 후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공모하여 예수를 죽이려고 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살해 음모에 관하여 요한은 그 해 대제사장 가야바의 말을 인용하면서 예수 죽음에 대하여 신학적 해석을 하고 있다. 가야바는 말한다: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 
사역은 왜 계속해야 하는가!
사람들은 어떤 사역을 하다가 오래가지 못한다. 물론 영구적인 사역은 없다고 로버트슐러 목사님이 말한 적은 있다. 그러나 너무 일찍들 그만둔다는 것이다. 내가 사역을 진행해보니 어떤 교회는 3년, 5년 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교회들도 많은데 두 주 만에 끝나는 교회, 한달 만에 끝나는 교회 등등, 조기에 하차하는 교회들도 있다. 이것은 물론 우리 사역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사역들에서도.. 
"북한군, 25일 쿠르스크서 첫 교전… 1명 빼고 모두 전사"
리투아니아 비정부기구(NGO) 블루/옐로 대표 조나스 오만은 28일(현지시각) 현지 공영방송 LRT 인터뷰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5일 우크라이나군이 점령 중인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이미 북한군과 첫 전투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전국 직장선교사들, 영성 강화와 연합 통해 ‘직장선교 재도약’ 결의
전국 각지의 직장선교사가 직장선교 창립 43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사역의 결실을 나누고, 영성 강화와 사명 회복, 연합을 통해 직장선교의 재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이훈 장로, 한직선)가 지난 26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예루살렘성전 지하 1층 임마누엘실에서 진행한 2024 직장선교 전국대회 및 예술제는 ‘직장선교, 연합의 힘으로 도약하라’.. 
“하나님 우선 신학 힘 입어 고신교회 발전시켜야”
고려신학대학원(원장 최승락 교수)이 29일 종교개혁기념 주간 특강으로 ‘고재수 교수 기념 신학강좌’를 개최했다. 고려신학대학원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고재수(N.H Gootjes) 교수는 네덜란드 개혁교회(해방)의 파송으로 고려신학대학원에서 1980년부터 89년까지 교수 선교사로 봉사했다. 고신교회와 네덜란드 개혁교회(해방)가 만나게 된 계기는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에 유학하던 이근삼 교수를 통해서.. 
군포제일교회, 창립 46주년 감사예배 드려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가 지난 20일 창립 46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오전7시), 2부(오전9시), 3부(오전11시)에 드려진 감사예배에서 권태진 목사는 시편 127편 1~5절을 중심으로 '오직 은혜 46'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한국교회, 재난 대비해 신학적으로 더욱 준비해야”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교수) 개혁주의학술원(원장 황대우 교수)이 종교개혁주간을 맞아 29일 오후 2시 고신대학교 1강의동(은혜관) 코람데오허브홀(대학교회)에서 ‘개혁주의 예배와 전염병’이라는 주제로 제19회 종교개혁기념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황대우 원장의 사회로 △문화랑 박사(고려신학대학원 예배학)는 ‘존 칼빈의 예배 신학: 그의 의도, 성취, 한계, 그리고 현대 교회에 대한.. 
목원대, 개교 70주년 맞아 ‘종교개혁 507주년 학술제’ 개최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신학대학·웨슬리신학대학원·새로남교회가 공동 주관해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종교개혁 507주년 학술제’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루터, 칼빈, 웨슬리 등 개신교 개혁자들의 신학과 생애를 재조명하며 한국교회의 개혁과 부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는 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 채플에서 오정호 목사의 설교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루터와 웨슬.. 
한국 VOM “무혐의 판결 받은 이란 목회자 석방”
순교자의 소리(한국VOM, Voice of the Martyrs Korea)에 따르면, 테헤란 항소법원 제21부는 지난 9월 24일, 62세의 아누샤반 아베디안(Anooshavan Avedian) 목사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즉각적인 석방을 명령했다. 아베디안 목사는 ‘신성한 이슬람교를 거스르고 방해하는 선전을 했다’는 혐의로 수감돼 있었고, 수감 동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독교인.. 
10.27 연합예배의 가장 큰 성과와 의미
좌경화된 신학자들과 목사들이 한국교회 위기론을 들고 나오면서 온갖 한국교회에 대해서 비관적인 말들을 쏟아 놓았다. 그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공연히 세상을 비난하고 조장하는 이번 10.27 연합예배는 자신들의 허물을 덮고 죄를 감추려는 외식적인 행위일 뿐이다”라고 비난했다. 심지어 그들은 이번 연합예배를 두고도 바벨탑이네, 힘을 과시한다느니 막말을 하였다. 그 말에 대부분 성도들은 한국.. 
“성경 낭독, 하나님께서 우리 위해 마련하신 은총의 수단”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29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성경 낭독도 예배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기독교 역사에서 성경 낭독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에서만 아니라 교부 시대에도 일반적인 일이었다. 성경 낭독은 모세 시대 이후로 예배에서 중심 요소였다. 구약 성경에는 사람들 앞에서 성경을 낭독하는 경우가 많이 발견된다”며 “특히 성경을 낭독하는 일은 모세 오경에서 규범적..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