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에 밀려난 감이 없지 않지만, 여전히 크리스마스는 종교를 초월해 누구나 손꼽아 기다리는 ‘그 분이 오신 날’이다. 크리스마스마다 전세계에서 즐겨 읽히는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은 요즘 트렌드인 ‘나눔’의 의미를 어린 시절부터 되새기게 하는 이야기다... 자살하려는 이들에게, 무슨 이야기 해줘야 할까
‘자살 공화국’이라는 오명은 우리 사회에서 지워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됐다. 일조량이 줄어들고 쌀쌀해지는 지금은 ‘놀러가기 가장 좋은 때’이지만, 자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국가적으로 법률이 제정되는 등 자살방지 노력이 조금씩 시작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미흡하다. 특히 ‘생명 살리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한국교회의 관심도 아직 생각만큼 크지 않다... 갈보리교회 한미전도대회, 844명 결신…영어마을 큰 호응
갈보리침례교회(담임 원재춘 목사) 제8회 한미전도대회가 일주일여간 844명의 결신자를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서울 독산동에 위치한 갈보리교회는 매년 美 테네시주 낙스빌에 위치한 파크웨이침례교회의 베니 헤기(Benny Hagie) 목사를 비롯한 10여명의 전도대를 초청해 이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 전도에 나서고 있다. .. 여의도 원로 장로들 “조용기 목사 고소 웬말이냐”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장로회(회장 양만득 장로)가 조용기 원로목사 고발 건에 대해 ‘우리의 입장과 결의’를 발표했다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큰은혜교회, 11월 2일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
오는 30일 열리는 ‘2011 새생명 축제’를 준비중인 서울 낙성대동 큰은혜교회(담임 이규호 목사)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큰은혜교회는 1년간 받은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추수감사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관악구청 측에 사랑의 쌀을 다음달 2일 전달할 예정이다. .. 서울신대, 10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개최
유 총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는 서울신학대학교는 지성과 영성, 덕성을 갖춘 조화로운 교육을 통해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며 “향연을 마련해 주신 KBS와 부천시에 감사하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들 모두에게 건강과 하나님의 축복이 더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통일부, 한기총 별도 방북시 적극 협조키로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21일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를 방문해 길자연 대표회장 등 대표단과 환담을 나눴다... 슈퍼스타 K3, 동성애 설정 김도현 탈락
또 케이블TV에 동성애 코드가 등장했다. 21일 오후 11시부터 진행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케이블 Mnet 슈퍼스타 K3에서는 뮤직드라마 연기와 함께 녹아든 테마송 미션을 진행했다. .. 화환 대신 쌀 1004포 기증받은 총회장 취임식
예장백석 유중현 총회장 및 임역원들은 각 교회들로부터 화환 대신 사랑의 쌀 1004포를 기증받아 어려운 은퇴목사 및 홀사모 등에게 전달했고, 이날 예배 헌금도 은퇴목사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는 등 취임 감사예배의 전형을 탈피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 교육청, 학생인권조례에 ‘동성애’ 슬쩍 끼워넣어
서울시 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안에 ‘성적 지향(性的 指向) 항목이 갑자기 추가돼 파문이 일고 있다. 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를 추진중인 학생생활지도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한상희 건국대 교수)가 수정 조례안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는데, ‘차별받지 않을 권리’ 항목에 성적 지향이 포함돼 있었던 것. .. ‘영적 의미’에 초점 맞춘, 아가서의 참 모습
언제부턴가 ‘노래 중의 노래(Song of Songs)’이자 비기독교인들도 많이 애송하는 아가서가 논란과 조롱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이 책을 잘못 해석한 한 서적 때문이다. 최근 출간된 <가장 아름다운 노래-아가서 이야기>는 그래서 소위 ‘영적인 의미’에 초점을 맞춘 다른 아가서 관련 서적들과 달리 ‘원문 독해’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원문의 문자적 의미에 근거하지 않은 ‘영적인 의미’는.. 전광훈 목사 “손봉호 교수, 믿음의 선현들 폄훼”
기독자유민주당 전광훈 목사가 손봉호 교수의 재반박에 대해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위해 일생을 사신 선교사님들이나 믿음의 선현들을 폄훼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손봉호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종교간 평화가 비교적 실현되고 있는 것에 대해 “포용적 자비라는 불교의 교리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