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드림스토어
©더드림스토어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9월 16일 광주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박희석)는 밀알복지재단 산하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 더드림스토어에 ‘가을맞이 의류기부행사’로 의류 1,000여벌을 기증했다.

광주사랑의교회는 ‘Amazing Love‘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박스 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었다. 그래서 광주사랑의교회는 더드림스토어에 지난 4월 2,000여벌의 의류 그리고 작년 11월에는 1,500여벌의 의류를 모아 기증했다.

더드림스토어 문명선 마케팅이사는 “불경기에 꾸준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준 것이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광주사랑의교회 박희석 목사님과 성도들이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고자하는 진정어린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더드림스토어 근로직원(고용장애인)분들에게 이러한 마음은 더욱 깊이 전해질 것”이라며 “광주사랑의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더 드림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에서 기증받은 중고나 재고물품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고용된 장애인에게 급여로 지급하는 장애인직업재활사업이다. 또 더 드림스토어는 기증된 물건을 장애인이 직접 분류, 손질, 가격표 부착 등 상품화과정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등 ‘착한소비’를 지향하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7월부터 설립돼 현재 37명의 고용장애인에게 급여를 주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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