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루터대학교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언어치료학회 주관으로 <제3회 예비언어재활사 역량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루터대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지난 10월 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루터대학교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언어치료학회 주관으로 <제3회 예비언어재활사 역량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예비 언어재활사들이 개발 제작한 언어재활 어플리케이션, 교구, 교재 등을 선보이고 전국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의 언어재활 실습 수기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전국 언어재활 전공 학생들 과 현장의 언어재활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출품작들을 통하여 통의하고 상호작용을 꾀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2019년 <제3회 예비언어재활사 역량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150여명의 학생과 현장 언어재활사들이 참가하였다. 특별히 각 경쟁 부문에 교구개발 26개팀, 임상사례 10팀이 참가하여 각축을 벌였다.

이 날의 행사에서 대회를 주최한 루터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은 교구개발 부문에서 -대상(백승민 외), 최우수(최에셀 외), 우수(이재균 외) 수상하고 임상사례 부문에서는-대상(신동겸), 최우수(백승민)을 수상하여 수도권 유일의 4년제 대학 언어치료학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 날의 행사를 진행한 루터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학과장인 전희숙 교수는 “ 3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를 통하여 언어재활 분야를 적극 홍보할 수 있게 되었고 전공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학문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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