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사진>의 미국 인도 결정을 취소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냄으로써, 권도형의 한국 송환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결정과 관련, 항소법원이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처음 결정에 중대한 형사소송법 위반 사항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윤, 의료개혁 강조… 집단행동 엄정 대응 천명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료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을 재확인했다. 또 비상진료를 위해 예비비 1285억 원을 확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전국을 돌며 의료개혁의 절실함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경찰 출석한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두려울 것도, 감출 것도, 숨길 것도 없다”
6일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두려울 것도, 감출 것도, 숨길 것도 없다”고 했다. 주 위원장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의해 업무방해 및 교사·방조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낙연, 10일 광주서 출마 지역구 공식 발표 예정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오는 10일 광주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서 자신의 출마 지역구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발표 예정인 시간은 오후 3시로, 장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정해졌다... 홍영표, ‘정치적 학살’ 언급하며 민주당 탈당 선언
친문재인계의 중진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탈당하면서, 민주당 내에서의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탈당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탈당을 “정치적 학살인 이번 민주당 공천에 대한 반발”이라며,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떠난다”고 선언했다. 이로 인해 4·10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떠난 의원들의 숫자는 10명에 달하게 됐다... 北, 2024 세계자유보고서에서 ‘최악 중 최악’ 국가로 평가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29일 ‘2024 세계자유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자유롭지 못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고 한다... 中전인대 개막… 경제성장률 ‘5% 안팎’ 목표 설정
중국 국정 운영방침을 결정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했다.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목표치로, 199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윤, 민생토론회 개최 “실패 두려워 않는 대한민국 만들 것”
2024년 3월 5일, 대통령 윤석열은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렸으며, 400여 명이 넘는 청년과 13개 정부 부처가 참여했다... 국힘, 공천 배제 현역 의원에 수도권 험지 재배치 제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배제된 현역 의원들에게 경기 부천, 용인, 화성 등 수도권 험지 재배치를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당의 어려운 지역에서의 출마를 요청하는 것으로, 특히 서울 서초을에서 컷오프된 박성중 의원에게 지역구 재배치를 제안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과 조국, 4월 총선 앞두고 만나서 연대 강조
조국혁신당의 대표 조국이 5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에서 양당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만나, 두 당이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는 동지라며 연대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긍정적으로 응답하며, 현 윤석열 정권에 대항해 함께 승리해야 한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학폭 가해 학생 징계 기록, 학생부에 4년간 보존
지난 3월 1일부터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징계 내용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최대 4년간 보관되게 됐다. 이는 기존의 2년간 보존 기간을 두 배로 연장한 조치로, 교육부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엄중한 대처를 강화하기 위해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정부, 의사 집단행동 참여 전공의 8983명에 행정처분 예고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하여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8,983명에 대하여 행정처분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보건복지부의 박민수 제2차관에 의해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