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걸리지 않았더라면 부활의 은혜 체험했을까”
"인삼의 보편화로 많은 이들이 건강 되찾고 유지할 수 있다면"
KDI “올해 경제성장률 2.6%”... 0.4%P 상향 조정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0.4%P 상향한 2.6%로 제시했다. 수출 증가세가 견인차 역할을 하며 경기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이라는 분석이다. KDI는 16일 '2024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 해외직구 위해제품 차단 나선다
정부는 1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해외직구 급증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관계부처 TF를 통해 마련된 이번 대책에는 소비자 안전 확보, 피해 예방 및 구제, 기업 경쟁력 제고, 통관시스템 개편 등 대책이 포함됐다... 엔터 대기업 첫 등장…하이브 5.2조원 자산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케이팝 열풍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소비심리 회복으로 엔터테인먼트, 관광, 의류 등 관련 업계가 급성장하면서 신규 대기업 집단이 대거 지정됐다. 특히 BTS 소속사 하이브가 5조 2,500억원의 자산총액을 기록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이커머스에서 판 1만 원대 ‘가짜 금반지’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만 1,150원에 판매 중인 '100% 순수 24K 골드 반지'를 직접 구매해 본 결과, 금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가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자가 13일 배송받은 반지는 포장부터 순금 반지답지 않았다. 허름한 택배 봉투에 담긴 분홍색 박스 안에는 다소 조잡한 용 모양 반지가.. 최저임금 1만원 돌파 가능성… 업종별 차등 적용 논란
최근 새롭게 구성된 제13대 최저임금위원회의 첫 전원회의가 다음 주 열리면서 2024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가 본격화된다. 그러나 출범부터 노동계가 공익위원 인선에 반발하며 최저임금 심의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가계대출 역대 최대치 경신, 주담대 ‘껑충’
4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연초 대비 금리 인하 기대감에 주택 매매 거래가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 기술보호 ‘4중 안전장치’ 가동... 영업비밀 유출 최대 12년 형
앞으로 영업비밀을 유출할 경우 최대 7년 6개월의 형이 선고되며, 해외 유출범에겐 최대 12년까지 처벌받게 된다. 8월부터는 영업비밀 침해 시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가 손해액의 3배에서 5배까지로 대폭 확대된다... 반도체 ‘왕좌’ 다툼 치열… 삼성전자 추격전 가속화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황이 반등하면서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왕좌'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만 TSMC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추격전도 가열되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지난해 693억.. 민주당 ‘민생지원금 특별법’에 최상목, “위헌 소지 크다”
최 부총리는 10일 "헌법상 예산편성권은 행정부에 있다고 명시돼 있어 이를 고려할 때 위헌적 소지가 크다는 의견이 다수"라며 "정부 입장에서는 무엇이 진정 민생을 위하는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은 “사랑하는 자제” 주애와 함께 전위거리 준공식 참석
엔터 대기업 첫 등장…하이브 5.2조원 자산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윤석열-조국, 5년만에 악수하며 ‘인사’ 나눴다
1분기 관리재정수지 75조원 적자
정부가 발표한 1분기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약인 '민생지원금' 지급을 강행할 경우 재정건전성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직장인 10명 중 6명 “가족돌봄휴가·휴직 자유롭게 못 쓴다”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가족을 돌봐야 할 상황에서도 가족돌봄휴가나 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정규직, 영세사업장, 저임금 근로자일수록 돌봄휴가 활용이 더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 “자유주의 경제질서 붕괴 직전... 세계 무질서 상태로 가나”
최근 국제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 같지만,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자유주의 경제질서가 국가간 경제제재와 국제기구 기능 마비로 무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9일(현지시간) "표면적으로는 국제 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지배해온 경제질서가 수년간 침식돼 붕괴 직전"이라고 지적했다... 화학업계, 비주력 정리… 신사업에 과감 투자 ‘생존 모드’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체들이 범용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미래 신사업 발굴과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자급률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을 통해 생존력을 높이려는 노력이다... 세수부족에 나라곳간 텅텅… 전국민 25만원 풀었다간 또 '빚잔치'
세수부족에 1분기 나라의 실질적인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지표가 곤두박질쳤다. 총선에서 압도적인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내수활성화를 위해 1인당 25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향후 빚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재정적자, 월례 최대 규모 75조원
기재부는 관리재정수지가 월별 수입·지출 여건에 따라 등락하는 점을 고려할 때 본예산 기준 91조 6,000억원 수준의 적자를 예상했다. 하지만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지출 요인이 더 생기면 당초 예상을 웃돌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월 경상수지 69억달러 흑자
우리나라의 3월 경상수지가 69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 등 주력 수출품목의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상품수지도 30개월 만에 최대 흑자폭을 보였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4개월 새 5500억원 시총 증발
9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 중 100억원 이상 개인주주는 이달 초 기준 3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방시혁 의장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 가치는 2조 6302억원으로 전체의 68.4%를 차지했다... 금감원장 “해외 대체투자·취약업종 기업대출 선제 구조조정”
이 원장은 또 "자본시장의 체질을 전환해 실물경제 발전과 국민 자산형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회계 투명성 제고, 공시·상장제도 개선 등으로 자본시장 인프라 효율성을 높이고 주주권리 보호와 지배구조 정착 등 투자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반도체 업황 상승세 오래가지 않을 것"
7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너무 나빴기 때문에 올해 상대적으로 좋아지는 현상일 뿐"이라며 "올해 좋아진 현상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소비자 만족도 높아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지역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청주시, 서울 서초·동대문구 등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역 대형마트·SSM 이용자 520명 중 8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