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김용민이 ‘인권’ 프로그램 진행?
양병희 목사 “사회주의로 기우는 운동장 같다”
“북한과 대화하되, ‘평화’ 명목으로 안보 제치는 일 없길”
기독교통일학회 제25회 멘사토크가 서울 구로구 소재 열방샘교회(담임 이빌립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전준봉 칼빈대 역사신학 조교수는 ‘북한의 대남정책변화와 기독교적 대응’을 발제했다. 전 교수는 “북한의 대남정책은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변화하는 특성이 있다. 김일성 집권 초기엔 저들은 남한의 민중들은 미.. 광주 찾은 여야 '5·18 헌법 수록' 한목소리… 방식엔 온도차
여야 지도부는 18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 영령을 추모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엔 한목소리를 냈는데, 방식에 대해서는 미묘한 시각차가 감지됐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에 관련 언급이 빠진 걸 두고도 공세를 이어갔다... 미 하원외교위,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 가결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2년 9월 만료된 기존 북한인권법이 2028년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하원 외교위 산하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영 김 위원장과 아미 베라 의원이 공동 발의한 재승인 법안이 가결됐다... 우원식 의원,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
민주당은 16일 국회의원총회를 열고 치열한 경합 끝에 우원식 의원을 차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확정지었다. 추미애 6선 의원과 2파전을 펼친 이번 선거에서 우 의원은 전체 169표 가운데 과반을 얻어 추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국민의힘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마땅”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매우 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5·18 정신은 헌법이 명령하는 자유민주주의 정신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과 인사 시기 협의... 수사는 수사대로”
박 장관은 "시기를 언제로 해달라는 부분이 있었다고 해서 그 내용대로 다 받아들여야만 인사를 할 수 있느냐"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검찰총장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할 수는 없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조현동 주미대사 “한미동맹, 美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계속 강화돼야”
조현동 주미대사는 14일 "한미동맹은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제도화된 협력 연장선상에서 흔들림 없이 계속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을 앞두고 어떤 상황에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중일 정상회의, 자유무역 추진 공동성명 조율 중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3국은 자유무역 추진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 발표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공동성명에 자유무역 추진과 공급망 투명화·강화, 비즈니스 환경 정비, 지식재산권 보호, 스타트업 지원, WTO 개혁 등의 내용이.. 김정은 “사랑하는 자제” 주애와 함께 전위거리 준공식 참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평양 서포지구에 새로 건설된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 노동신문은 15일 김 위원장이 14일 열린 준공식에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사랑하는 자제” 주애와 함께 전위거리 준공식 참석
엔터 대기업 첫 등장…하이브 5.2조원 자산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윤석열-조국, 5년만에 악수하며 ‘인사’ 나눴다
윤석열-조국, 5년만에 악수하며 ‘인사’ 나눴다
갈등 관계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년여 만에 공식 석상에서 마주했다. 두 사람은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만나 짧게나마 인사를 나누었다...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들 ‘명심 마케팅’ 경쟁 과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출마자들 사이에서 "이재명 대표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명심 마케팅'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우원식 의원은 15일 "이재명 대표가 '우원식 형님이 국회의장직에 딱 적격이죠'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저출생수석비서관 설치 준비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저출생수석비서관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22대 첫 국회의장 추미애·우원식 양자대결… 조정식·정성호 후보 사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6선의 추미애 당선인과 5선의 우원식 의원간 양자 대결로 12일 정리됐다. 지난주 후보 등록을 마친 6선의 조정식 의원은 이날 추 당선인을 지지 선언하며 사퇴했고, 5선의 정성호 의원도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명품 가방’ 최재영 목사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서울중앙지검은 1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검찰은 명품 가방 제공과 윤 대통령의 직무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지 여부를 가리고자 하고 있다... 대법원 “北해커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를”
대법원이 북한 해킹조직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2차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11일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스팸메일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출처 불명 이메일, 문자, 전화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HRW "중국 지난달 26일 탈북자 60여명 강제 북송"
HRW는 ”이번 탈북자 강제송환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3일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평양에서 만나 양국 관계 강화를 모색한 직후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윤,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특검법은 반대 입장 견지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친명 4파전'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추미애, 조정식, 우원식, 정성호 의원 등 이른바 '친명(친이재명)' 계열 중진 의원들의 4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의 지지를 받기 위한 선명성 내세우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터너 美북한인권특사 "북일 납치문제 협상 지원할 것"
터너 특사는 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납치 피해자의 즉시 귀국을 요구하고, 피해자 가족을 위해 (재조사) 답변을 북한으로부터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나오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비선 논란’ 또 번져… 9일 기자회견서 말할까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비선(비공식 라인)'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 과정에서 함성득-임혁백 두 사람이 비공식 라인으로 관여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다...